풀무원식품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조리용 떡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12일,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300g/3,980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쌀떡의 쫀득함과 곤약의 탱글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 곤약을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뒤,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생산해 품질을 높였다.
고식이섬유와 기능성 성분으로 건강한 떡
‘찰곤약 떡볶이떡’은 한 팩당 23g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영양적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포함돼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이러한 특징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직관적으로 표시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다용도 떡
이번 제품은 소스 흡수력이 좋아 떡볶이는 물론 소떡소떡, 베이컨 떡말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조리용 떡을 대체하면 혈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3월 편의형 제품인 ‘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다용도 조리에 적합한 소재용 떡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회사 측은 기존 곤약떡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들까지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속적인 기능성 떡 제품 개발 계획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먼저 출시한 편의형 떡볶이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는 다용도 조리에 적합한 떡볶이떡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기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떡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은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과 쿠팡, 그리고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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