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가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9월 말 출시된 이 제품은 11일 차에 이미 63만 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28일 만에 160만 개를 판매하며 지난여름 ‘팥빙 젤라또 파르페’를 넘어서는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분당 약 40개씩 판매되는 셈으로, 전국 매장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3일에는 경기 미사 지역의 한 매장에서 하루에만 78개가 판매되며 눈길을 끌었다.
메가MGC커피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복잡한 제조 대신 단순화된 레시피로 흥행 가속
이번 흥행 배경에는 매장의 부담을 줄인 단순화된 레시피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제조 과정이 복잡해 매장 직원들 사이에서 ‘알바생 눈물 메뉴’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가을 시즌 메뉴는 블렌더를 사용하지 않아 주문 대응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번엔 거뜬하다”, “팥빙보다 요거젤라또”라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아사이볼부터 팥빙·망빙까지 이어온 디저트 흥행 계보
메가MGC커피는 이미 ‘메가베리 아사이볼’을 시작으로 국내 컵디저트 시장을 주도해 왔다. 아사이볼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상시 메뉴로 자리잡았고, 올해 9월 기준 누적 25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여름 시즌을 장악한 ‘팥빙’과 ‘망빙’ 젤라또 파르페는 한 달 만에 120만 개가 팔리며 7월 기준 500만 개, 9월 기준 900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디저트 라인의 흥행 흐름은 올가을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로 그대로 이어졌다.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60만 개 판매를 달성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계절마다 ‘첫손에 꼽히는 브랜드’ 목표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디저트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고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와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시즌 유행을 넘어, 메가MGC커피가 국내 디저트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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