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는 종종 포켓몬스터 IP를 기반으로 한 실물 상품 다수가 출시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파를 끼울 수 있는 탭이 장착된 '파오리 재킷'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는 11일 포켓몬스터 컬래버레이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피카츄, 파오리, 안농까지 포켓몬을 소재로 한 의류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도 특이한 제품은 파오리를 테마로 삼은 커버 올 재킷이다. 전반적으로 베이지색에 옷깃과 주머니에 갈색을 사용했고, 등에는 커다란 파오리가 있다. 디자인 자체는 특이하지 않지만, 이 자켓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재킷 오른쪽에 대파를 끼울 수 있는 탭이 있다는 점이다. 파를 들고 다니는 파오리의 특징을 반영한 작은 재미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이 재킷의 가격은 6만 3,800엔(한화 약 60만 원)이다.


이 외에도 여러 상품이 발매됐다. 인기 포켓몬으로 손꼽히는 피카츄는 재킷, 후드티, 머그컵, 쿠션 등 여러 제품에 등장한다. 파오리의 경우 재킷 외에도 후드티 등이 출시됐고, 안농이나 몬스터볼이 그려진 반팔티 등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1일부터 휴먼 메이드 점포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파오리 자켓의 경우 온라인 스토어에서 모든 사이즈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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