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두 가지 원두 취향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리벨리아(Rivelia)’의 새로운 컬러 ‘화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 본연의 맛은 물론,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화이트 감성’
리벨리아 화이트는 기존 블랙과 베이지 컬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컬러다. 최근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는 화이트와 베이지 계열의 밝은 톤으로 통일된 ‘K-인테리어’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맞춰 드롱기는 주방과 거실, 다이닝 공간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이트톤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리벨리아 화이트는 부드러운 매트 질감의 표면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모던하고 미니멀한 공간에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까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빈 스위치 시스템’으로 두 가지 원두 자유롭게 즐겨
리벨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롱기가 자체 개발한 ‘빈 스위치 시스템(Bean Switch System)’이다. 이 기능을 통해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한 대의 머신으로 서로 다른 원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산미가 있는 원두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디카페인 원두로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다. 커피 취향이 다른 가족 구성원도 각자 선호하는 원두를 번거로운 세척이나 교체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은 원두까지 추출해주는 기능 덕분에 원두 낭비가 없다는 점도 실용적이다.
스마트한 기술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리벨리아 화이트는 기능 면에서도 드롱기의 첨단 기술을 그대로 담았다. ‘빈 어댑트 기술(Bean Adapt Technology)’은 사용자가 원두 정보를 입력하면 머신이 자동으로 최적의 추출 세팅을 추천해준다. 커피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5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과 대화형 애니메이션 가이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롱커피 등 9종의 커피 메뉴와 부드러운 밀크폼을 완성할 수 있는 스팀 완드까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커피 음료를 구현할 수 있다.
투명한 원두 컨테이너와 측면의 물탱크 설계로, 원두와 물의 잔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커피 경험을 동시에”
드롱기코리아 이수정 상무는 “리벨리아는 서로 다른 원두를 상황과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커피머신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화이트 컬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드롱기 프리미엄 커피머신 라인업 최초로 세 가지 컬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자신의 공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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