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가 터치 입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새로운 블루투스 키보드 ‘오피스프로 WK90B 태블릿 멀티페어링 무소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106키(이하 WK90B)’를 출시했다.
지클릭커는 23년간 축적한 입력장치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키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WK90B는 터치 입력의 오타율과 느린 속도를 개선하고, 하나의 키보드로 PC·스마트폰·태블릿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과 PC를 하나로… 멀티페어링·거치대 기능 탑재
최근 회의나 학습 중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메모를 남기는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터치 입력의 불편함은 여전하다. WK90B는 최대 190mm 폭의 거치대를 전면부에 탑재해 두 손으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며, 두께 12mm 이내의 기기 대부분을 거치할 수 있다.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키보드 우측 상단의 BT1·BT2·2.4GHz 전환 버튼으로 기기 간 전환이 즉시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 운영체제 전환 역시 물리 버튼으로 지원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레트로 감성 디자인에 무소음 키감, 회의실에서도 OK
WK90B는 고전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동그란 라운드 키캡으로 세련된 레트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고 깜찍한 디자인에 105키 풀 레이아웃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 키와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풀윤활 로우 프로파일 멤브레인 스위치를 적용해 키 스트로크를 줄이고, 부드럽고 조용한 키감을 구현했다. 덕분에 회의실이나 조용한 도서관 등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부를 15도 높인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해 손목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편안한 타이핑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생산성 높이는 완성형 키보드… USB-C 충전·60시간 사용 지원
WK90B는 12가지 멀티미디어 단축키와 USB Type-C 포트를 통한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2시간 충전으로 최대 6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러는 밀크카라멜 베이지와 에스프레소 블랙 두 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지클릭커 마케팅 담당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업무를 하려다 느린 입력 속도에 답답함을 느낀 사용자에게 WK90B는 최적의 해답이 될 것”이라며 “멀티페어링과 다양한 OS 호환,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K90B는 업무용은 물론 학습용, 콘텐츠 작성용으로도 적합한 실용적 아이템으로,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새로운 생산성 키보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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