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메뉴팩처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브랜드의 클래식 라인을 대표하는 ‘클래식 까레 문페이즈 오토매틱(Classics Carree Moonphase Automatic)’의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아르데코 스타일의 현대적 재해석
‘클래식 까레 오토매틱’은 1920~30년대 유행했던 아르데코 스타일의 직사각형 케이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메종이 추구해 온 우아함과 클래식의 미학을 정제된 형태로 담아냈다. 이번 신작은 기존보다 커진 42.3mm 높이와 30mm 너비의 케이스를 적용해 시각적인 존재감을 높였으며, 매끄럽게 폴리싱된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이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아낸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오토매틱 무브먼트 FC-333의 정교한 작동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 중앙의 세 개의 핸즈와 6시 방향에 위치한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 그리고 12시 방향의 로고가 균형 잡힌 조화를 이루며 프레드릭 콘스탄트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완성했다.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세련된 디테일
신작은 아스트랄 블루 다이얼과 실버 다이얼,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이얼에는 아플리케 인덱스와 두 개의 도핀 핸즈, 수작업으로 폴리싱된 세컨드 핸즈가 배치되어 있으며, 정교한 레일로드 미닛 트랙이 가장자리를 감싼다. 안쪽에는 고급 원단의 결을 연상시키는 선레이 마감의 기요셰 셰브론(Guilloché Chevron) 패턴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있어, 메종의 장인정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블루 다이얼 버전은 하늘빛 블루와 달빛 그레이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조화를, 실버 다이얼 버전은 세련된 모노크롬 톤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적용되었으며, 스트랩의 톤온톤 스티칭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우아함, 시간 위에 빛나다
‘클래식 까레 문페이즈 오토매틱’은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타임피스로 평가된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이번 신작을 통해 ‘합리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의 조화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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