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www.hp.co.kr)는 중견/중소 기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제품 서버 'HP BladeSystem c3000'을 선보이고, 이와 함께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또한 c3000 외에 기존 'HP BladeSystem c7000'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HP StorageWorks All-in-One SB600c Storage Blade'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들을 c3000 인클로저로 통합하는 것을 간소화하고 가속화시키는 HP Solution Blocks라고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blueprints(블루 프린트)'도 발표했다.
HP Care Pack(케어팩) 서비스는 HP의 Adaptive Infrastructure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킴으로써 규모에 상관없이 고객들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프라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먼저 'HP BladeSystem c3000'은 전력 및 냉각 비용을 30%까지 절감하고 SAN(Storage-area networking) 커넥션 비용을 60%,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주는 케이블링 비용을 94% 절감해주고 있다. 또한 랙 기반 c3000은 8개의 블레이드에 맞춘 10.5인치 높이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10v 또는 220v의 표준 전압에 사용이 가능하며 네트워킹 접속이 용이하다. 11월 출시 예정인 타워형 c3000은 랙 기반 c3000과 동일한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2평방 피트의 적은 면적만을 요한다.
c3000은 기존 HP BladeSystem c-Class 서버와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옵션 부문 전 라인업에 대한 호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HP ProLiant, Integrity 및 StorageWorks 서버와 스토리지 블레이드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HP는 c3000 인클로저용 스토리지 블레이드인 'HP StorageWorks All-in-One SB600c'를 출시하며, 이는 고객들이 스토리지 전문 지식 없이도 간단한 백업과 아카이빙, 재해 복구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이는 오늘날 블레이드형 NAS(network-attached storage), iSCSI SAN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단일 장치 내에서 제공하는 유일한 스토리지 블레이드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SB600c를 통해 스토리지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별도의 케이블이나 관리의 필요 없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서버 및 이에 연결된 스토리지의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HP StorageWorks Ultrium 448c Tape Blade'를 통해 c3000 내에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한편 HP 채널 파트너들을 통해 이용 가능한 'blueprints' 솔루션은 메일, 메시징, CRM 및 ERP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구현의 가속화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해 비즈니스 연속성 및 보안성, 효율성이라는 중견/중소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우선 순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끝으로 HP는 고객들이 c3000 투자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 가지의 HP Care Pack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HP와 HP의 채널 파트너들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c3000용 HP Support Plus 24, c3000 설치/시작 및 c3000 인클로저 하드웨어 지원을 패키지로 정가에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HP 김광선 상무는 "중견/중소고객들을 위해 HP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블레이드 솔루션용의 새로운 HP BladeSystem c3000은 중견/중소기업들의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성과 간소성을 갖춘 최적의 결합물이다"라며,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IT 솔루션의 구현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구현보다 더 큰 도전들에 빈번히 직면하게 한다.
중견/중소고객들은 시간, 예산, 전력 및 인원의 제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인해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큰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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