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종합 솔루션 업체 아수스는 곧 EPU 6엔진이 탑재 가능한 인텔 P45 칩셋 신제품 '아수스 P5Q' 시리즈 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최신 PC의 상태를 탐지하는 EPU 6엔진은 자동적으로 전력 공급을 조절해 전력 절감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며, CPU와 그래픽 카드, 메모리, 칩셋, HDD, 그리고 CPU 쿨러 및 시스템 팬의 6 가지 주요 컴퓨터 부품이 상호 연동돼 사용자들에게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해 준다.
또한 지능적인 자동 모니터링 기능과 전력 공급 조절 기능을 통해 전력의 손실을 막아주며, 발열은 더욱 낮춰주고 96%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준다.
모든 인텔 CPU 프로파일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EPU 6' 엔진은 자동적으로 시스템의 로딩 상황을 탐지하고 그래픽 카드의 전압과 프리퀀시를 조절해 컴퓨터 사용시 매일 최고 37%의 그래픽 카드 전력을 절감시켜준다.
EPU 6엔진은 또한 하드디스크와 팬을 지능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낮은 로딩 모드 동안 데이터 접속이 없는 경우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여준다.
이와 관련해 아수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아수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EPU(Energy Processing Unit)가 이미 업계의 트랜드가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수스는 EPU 6엔진을 통해 또 한번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이제 아수스 P5Q 시리즈 마더보드가 시장에 출시되면 유저들은 데스크탑 보드의 새로운 진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수스 P5Q 시리즈 마더보드는 인텔 P45 Express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중급형 마더보드로 P5Q Deluxe, P5Q-E, P5QC, P5Q PRO, P5Q로 구성되며, 올 6월 국내 시장에 유통사인 STCOM과 아이보라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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