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쉽고 편리한 UI를 탑재한 '와이즈 클래식'(SHC-Z100S)과 '와이즈 모던'(SHC-Z140S/SHW-A240S) 등 2종을 이달 SKT를 통해 출시했다.
'와이즈 클래식'은 다이아몬드 패턴에 다크 브라운과 로즈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디자인의 폴더폰이다. 2.6인치의 대화면 뿐 아니라 폴더 전면부에도 2.2인치 LCD를 채택해 외부화면에서 문자, 시계, MP3 곡명을 확인하거나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0만 화소 카메라, 외장메모리, T맵 내비게이션·골프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했으며, 대부분 외장형 안테나를 적용하는 기존 폴더폰과 달리 내장형 안테나를 이용해 지상파 DMB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와이즈 클래식'의 대용량 전화번호부는 최대 5천명까지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락 주기를 설정해 주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게 해주는 '연락관리' 기능 △연락빈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주는 '인맥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2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대.
함께 출시되는 '와이즈 모던'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에 2.6인치의 선명한 대화면을 탑재해 시원하게 볼 수 있으며, 폰트를 확대한 와이즈 UX와 큰 글씨의 대형 키패드를 적용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달력, 바로걸기, 만보기, 알람, 메시지 작성 등 자주 쓰는 기능을 '바로가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평소 운동량을 확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만보기 기능, 일정기간 휴대폰 미사용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안부 알림' 기능, 문장 자동 완성 기능, FM 라디오 등 와이즈 세대를 위한 다양한 특화기능이 탑재되었다.
노블 블랙 컬러에 통신망이 다른 2G(SHC-Z140S), 3G(SHW-A240S)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대.
* 삼성전자 보도자료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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