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다가오는 2013/14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축구화 컬렉션인 ‘나이키 블랙 시그너처 컬렉션(NIKE Black SignAture Collection)’을 선보였다.

이번 ‘나이키 블랙 시그너처 컬렉션’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4가지 축구화 모델인 머큐리얼 베이퍼 IX, CTR360 마에스트리, 티엠포 레전드 IV, 그리고 최근 선보인 하이퍼베놈에 과감하게(?) 검정색을 입혔다. 여기에 각 제품 별로 차별화된 컬러의 스우시 로고와 스터드에 포인트를 줌으로써 깔끔하면서도 멋스럽다.
이번 ‘블랙 시그니처 컬렉션’은 최첨단 경량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 목적이 있다. 또한 빠른 슛과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갑피 구조와 습하고 건조한 날씨와 상관없이 최적의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하는 ACC 기능이 적용됐다.
필 매카트니(Phil McCartney) 나이키 풋볼의 풋웨어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축구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목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주목 받는다는 것이 항상 눈에 띄는 밝은 색상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때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더 주목을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이키 블랙 시그너처 컬렉션은 8월 중순부터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및 나이키 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