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 미국의 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이 BMW가 마침내 X1을 기초로 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인 X2 양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소식에 따르면 BMW는 최근까지 X2 스포츠 엑티비티 쿠페의 양산 일정에 대해 조정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BMW는 기존에 있던 X1과 X3, X5, X6 라인업에 X2와 X4, X7 모델들을 2017년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X2는 X1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더욱 쿠페스러운 보디 쉐입으로 진화하게 될 계획이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미니 레인지에 사용되는 엔진을 공유한다. 엔트리 레벨에는 1.5리터 3기통 엔진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그 외에도 2리터 4기통 엔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출력은 대략 136마력에서 M 버전이 출시될 경우 300마력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BMW는 공식적으로 M버전과 xDrive에 대한 가능성을 여러번 부인해왔지만, X1 M 패키지가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은 X2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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