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10월 21일(현지시간) 영화 백투더퓨처 2편에서 그려진 미래 장면에 등장한 자동끈 조임 운동화인 나이키 맥(Nike Mag)을 발표했다.
백투더퓨처 2편은 당시 30년 전 미래인 2015년 풍경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등장한 나이키 운동화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신발끈을 조여 주는 시스템을 갖춘 나이키의 나이키 맥으로 묘사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 10월 21일 16시 29분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
나이키는 실제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자동 신발끈 운동화(THE 2015 Nike Mag)를 만들어 실제 영화 속에 나오는 시간 여행 날짜에 맞춰 영화 주인공인 마이클J폭스에게 선물했다. 나이키 CEO 마크 파커(Mark Parker)는 기술이 허구를 사실로 만들었다면서 모든 선수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경매를 통해서만 판매되며 수익은 파킨슨병 환자와 연구를 지원하는 마이클J폭스재단에 기부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chael J. Fox models the first self-lacing @Nike Mag pic.twitter.com/bgPWM5CKBE
-- michaeljfox.org (@MichaelJFoxOrg) 201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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