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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 벤츠가 G클래스의 막내격인 GLB의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디터 체제 회장이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양산 계획을 공개한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9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벤츠 8세대 라인업의 일부가 될 GLB는 하이 라이딩을 위한 SUV로 기존 GLA와 GLC 사이에 포진, 아우디 Q3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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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는 벤츠의 5개 컴팩트카 라인업에 추가될 3개의 신차 가운데 하나로 오는 4월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GLB는 38년 역사의 G-클래스가 갖고 있는 거친 외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경량화된 MF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좌석 배치와 함께 2개의 휠베이스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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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4세대 A 클래스 등에 적용된 새로운 커맨드 6.0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라인업은 160마력에서 300마력까지 다양한 출력 성능을 가진 4기통 가솔린 및 디젤로 구성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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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2015 LA오토쇼에서 코드명 X247로 공개된 Ener-G-Force 컨셉트카다. 벤츠는 GLB의 가격을 영국 기준 3만2000파운드(4474만원)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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