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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SUV 라인업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루퍼트 슈타들러 CEO는 최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의 양산을 놓고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우디 SUV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데 맞춰 TT오프로드 콘셉트를 Q3와 Q5의 중간에 포진할 새로운 SUV Q4로 개발해 오는 2019년 내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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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는 BMW X2,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같은 세그먼트 경쟁을 벌이게 된다.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공유하는 SUV 쿠페다.
당시 TT 오프로드 콘셉트는 아우디 TT의 스포티한 요소와 Q3 등 SUV 라인업이 갖고 있는 강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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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Q4를 SUV 라인업에 추가하면 프리미엄 소형 SUV Q2부터 대형 모델인 Q7까지 강력한 풀라인업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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