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26일(현지시간) 가장 강력한 5시리즈 디젤 모델인 M550d X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BMW M550d는 양산형 모델로는 최초로 6기통 콰드-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4,000rpm에서 최대 400마력과 2,000rpm에서 최대 77.6kg.m 토크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3,000rpm까지 유지되며, 1,000rpm에서는 이미 45.9kg.m 토크에 도달한다.

BMW M550d에는 ZF 8속 자동 기어박스가 함께 맞물리며, x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4륜으로 구동된다. 차량 최고시속은 250km/h로 제한되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세단은 4.4초, 그리고 투어링은 4.6초만에 주파한다.

차량 연비는 기존 M550d보다 11%정도 향상됐다. BMW에 따르면 M550d 복합연비는 세단의 경우 16.9km/L 이며, 투어링 버전은 이보다 조금 낮은 16.1km/L 라고 한다.

차량 외관을 살펴보면, 신형 M550d는 세륨 그레이 악센트가 범퍼와 사이드 에어 덕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미러에 적용되었다. 차량 하부에는 더블 스포크 664 M 림이 19인치 휠과 장착된 모습이다.

적용되는 첨단사항으로는 기본으로 M 스포츠 서스펜션과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이 있으며, M 에어로다이내믹 팩과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M 로고가 새겨진 블루 메탈릭 마감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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