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마틴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트랙 기반의 벌칸 AMR 프로를 공개해 주목된다.

애스턴 마틴 AMR은 지난 3월 레이싱 팀의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브랜드 AMR을 공식 출범했으며, 첫 모델로 라피드 AMR과 밴티지 AMR 프로를 선보였다. 이번에 데뷔한 벌칸 AMR 프로 역시 이들 모델처럼 보다 하드코어해진 구조 변경과 출력 강화가 이루어졌다.

디자인 특징은 기존에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던 벌칸 AMR 프로는 공기 흡입을 위한 루버나 핸들 반응을 위한 안내깃을 추가로 설치한 게 눈에 띈다. 여기에 엔진 커버 패널 무게를 5kg 줄인 것도 특징이다. 후방에는 커다란 윙이 20mm 거니플랩과 함께 장착되어 상당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벌칸 AMR 프로의 보닛 아래에는 기존과 동일한 자연흡기 7.0리터 V12 엔진이 장착되어 최대 8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차량 변속기는 더욱 빠른 변속을 위해 개량되었다.

애스턴 마틴은 현재 벌칸을 지니고 있는 24명의 오너들에게 모두 AMR 프로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튜닝은 애스턴 마틴 'Q' 스페셜 부서에 의해 이뤄지며, 작업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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