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대표 김정)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여름 캠핑 시즌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간편하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족을 겨냥한 ‘컴팩트 텐트’를 선보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을 떠나 캠핑 명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그 중에서도 캠핑 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 욜로(YOLO) 현상과 더불어 언제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도록 간편화된 기능성 캠핑 제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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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부 덮개인 플라이와 이너 텐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X자 구조의 폴 설계로 혼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설치가 가능해 텐트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캠핑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폴 무게를 다 합쳐도 2.9K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230*150*120(H)cm)의 자립형 구조로 설치 후 자리 이동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그레이 한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만원.
마운티아 용품기획팀 최성욱 차장은 “주말을 이용해 짧게, 가까운 곳으로, 최소한의 장비만 챙겨 캠핑을 즐기는 미니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가볍고 간소한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미니멀 캠핑의 특성상 간편화된 기능성 제품이 중요한 만큼 무겁고 부담스러운 텐트보다 설치가 쉬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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