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LPG 차량 구매 자격 규제 완화가 겹쳐 큰 관심을 모았던 신형 쏘나타 LPG 모델의 일반인 대상 판매가 금일부터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는 금일(4//16)부터 신형 쏘나타 LPG 2.0 모델의 일반인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쏘나타의 LPG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라인업으로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4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트림의 제원과 사양은 기존 LPG 라인업의 렌터카 스마트, 장애인용 모던 왼발장애, 프리미엄 왼발장애, 인스퍼레이션 왼발장애 트림과 동일하다. 일반인 판매용 모델을 별도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규제 완화에 맞추어 기존 구성에 포함된 면세 부분만 추가하여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다.
지난 3월 LPG 차량 구매 규제가 완화된 이후 발빠르게 일반인 판매용 인증을 준비했던 르노삼성은 SM6 LPe 모델을 이미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다소 늦었던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LPG 모델의 일반인 판매 인증을 모두 마치고 금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시작으로 다른 LPG 차량들도 빠르게 필요한 인증을 마치고 일반인 판매를 시작 할 계획이다. 그랜저 LPG 모델은 4월 19일 전후로, 아반떼 LPG 모델은 5월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LF쏘나타 LPG 모델은 일반인 판매 인증을 받지 않아 일반인 판매 없이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 다나와자동차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