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캘러웨이 2020년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19년도 에픽 플래시의 대성공에 이어 올 시즌은 다른 어떠한 해보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신제품의 이름은 매버릭입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유틸리티, 아이언 등으로 국내에는 2월초에 출시 예정입니다.
드라이버는 매버릭, 매버릭 서브제로, 매버릭 맥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올 시즌 주요 제조사 드라이버의 트렌드는 점점 성향에 따라서 세분화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먼저 가장 대중적인 대표 모델 매버릭 드라이버입니다. 로프트는 9도, 10.5도(-1도~+2도) 까지의 조절 가능한 캘러웨이 어드저스터블 슬리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 체적은 460cc이며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맞는 가장 스텐다드한 모델입니다. 솔의 뒷부분에 5g의 고정식 무게추가 적용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탄도와 스핀을 만들어 주는 세팅입니다.
매버릭 서브제로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스핀 양을 낮춰 많은 높은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입니다. 로프트는 9도, 10.5도(-1도~+2도) 까지의 조절 가능한 캘러웨이 어드저스터블 슬리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 체적은 450cc이며 헤드 솔 앞뒤에 교체 가능한 2개의 무게추 2g, 14g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추의 앞뒤를 교체하여 탄도를 높이거나 낮춰 발사 각도와 스핀 양을 조절하는 역활을 합니다.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는 관용성을 높이고 슬라이스가 많은 골퍼를 위한 모델입니다. 드로우 바이스 설계로 로그 스타 드라이버와 같은 모델입니다. 로프트는 9도, 10.5도(-1도~+2도) 까지의 조절 가능한 캘러웨이 어드저스터블 슬리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 체적은 460cc이며 2개의 교환 가능한 무게추로 드로우 구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매버릭 드라이버의 주요 기술을 살펴보면 작년보다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페이스에 적용된 기술은 작년의 에픽 플래시에 적용된 AI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플레시 페이스 SS20은 더얇고 견고한 페이스로 볼 스피드를 향상시켜 주는 캘러웨이사의 대표 기술 입니다.
고강도 FS2S 티타늄 소재에 반발력도 높아졌다. 이전의 ‘플래시 페이스’보다 최대 반발 영역이 13% 확대되면서 무게는 줄어들어 향상된 기술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GBB 에픽, 로그, 에픽 플래시, 4년에 걸친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 기술과 T2C 3축 카본 크라운을 적용해 에픽 플래시보다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헤드 형태는 공기 역학을 향상시켜 에픽 플래시와 비교해 공기저항이 61% 줄었는데 볼 스피드를 1마일 향상시켰다. 새로운 공기역학 기자인 사이클론 에어로 헤드 디자인도 주목할 기술입니다.
매버릭 드라이버 기본 스탁 샤프트는 디아마나 REG JV 샤프트이며 50g대 S, SR, R 플렉스로 출시 예정입니다.
다나와 골프CM | 최인광 (mouk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