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텔 미 와이' 등을 개발한 돈노드가 시부야 프로덕션과 공동 개발한 심리 스릴러 게임 '트윈 미러'가 PS4, Xbox One, PC로 오는 12월 1일 발매된다.
트윈 미러는 전직 르포 기자인 샘 힉스를 주인공으로, 고향에 감춰진 어두운 비밀들을 찾고 비밀을 헤쳐나가는 게임이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의 옛 고향으로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웨스트버지니아에 감춰진 수많은 어두운 비밀들에 직면하게 된다. 주인공은 도시와 주민들 주변의 수수께끼를 파헤쳐 나가고, 진실을 향한 여정과 주변 사람들과의 재결합을 원하는 욕구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돈노드는 발매일 발표를 기념해 주인공인 샘 힉스의 '기억의 궁전(Mind Palace)'을 엿볼 수 있는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그는 기억의 궁전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인격과 다양한 측면에서 마주하게 된다.
기억의 궁전은 진리를 향한 여정에서 핵심적 요소를 담당하는 곳으로, 플레이어는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단서를 수집해 다양한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추론하거나 이야기의 핵심적 전환점들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극적인 사건들과 과거의 환영을 마주하면서 샘은 기억의 궁전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가고, 그의 분신격 캐릭터인 더블을 만나게 된다.
트윈 미러는 영문 자막으로 출시되며, PC 버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1년 독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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