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를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www.maxelite.co.kr)는 포커스 시리즈, 프라임 시리즈 등 시소닉의 풀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에 직접 연결해 시스템을 더욱 예쁘게 튜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슬리빙 케이블 ‘시소닉 다이렉트 모드(Seasonic Direct MOD)’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는 PC에 사용하는 모든 규격의 커넥터와 케이블이 미리 장착된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와 달리 필요한 케이블만을 선별적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착과 분리가 편리하고 케이블의 정리 역시 간편해 고급형 파워 서플라이에서 주로 채용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운 연출이 가능한 슬리빙 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나만의 PC를 꾸밀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리비전 된 시소닉 다이렉트 모드는 ▲블랙 ▲카본 블랙 ▲레드&그레이&블랙 ▲스노우 화이트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패키지는 ▲24핀 ATX 케이블(600mm, 1EA) ▲6+2핀 PCI-E 케이블(700mm, 2EA) ▲4+4핀 CPU 보조전원 케이블(700mm, 2EA)로 구성되며, 3세대 이상의 시소닉 풀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고성능 프로세서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PC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스탠다드 패키지 대비 CPU 보조전원 케이블이 하나 추가되었으며, 모든 케이블이 하나씩 개별포장 되어있어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의 보관도 용이하다. 또, 3개의 커넥터를 가진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자를 위해 네이버 시소닉 공식몰 등을 통해 PCI-E 케이블의 낱개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소닉 다이렉트 모드는 케이블 하나하나가 모두 고급스러운 색상의 슬리빙으로 처리되어 있다. 덕분에 오픈 케이스,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 등 최신 트렌드가 접목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드러나게 되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CPU 등의 케이블에 적용하면 최상의 튜닝효과가 연출된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하드웨어의 전력소모가 날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 CPU 보조전원과 PCI-E 보조전원 케이블을 16AWG 규격으로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16AWG 케이블은 파워 서플라이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8AWG 규격의 케이블보다 더 두껍고 허용전류도 높아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안정성 확보에 더욱 유리하다. UL/CSA/TUV/ROHS 등의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의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며, 18AWG는 150가닥, 16AWG은 252가닥의 케이블을 사용해 기존의 케이블보다 확연히 부드러워 장착과 선 정리가 더욱 용이한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이밖에 ▲시소닉 로고가 새겨진 ATX 24핀 케이블 투명 홀더 ▲PCI-E/CPU 보조전원 케이블 투명 홀더 ▲2~3개의 케이블을 개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홀더를 기본 제공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선정리가 가능하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장점을 두루 갖추어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전 제품 대비 높은 유연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의 선정리가 가능하며, 고전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 대응하는 16AWG 케이블 채용, 더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기존 제품보다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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