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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의 맛 극대화한 방치형 RPG, 슬라위치

2025.07.21. 1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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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위치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CTW)
▲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위치크래프트'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CTW)

평소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라이트노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장형 제목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라던가,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와 같은 제목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웹툰이나 게임에서 이러한 제목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난 11일 CTW에서 출시한 웹게임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위치크래프트(이하 슬라위치)’ 역시 처음에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거부감을 극복하고 게임을 즐겨보면, 장비 뽑기의 재미와 부담 없는 게임성으로 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뽑기만 하루에 3,000번, 짜릿한 장비 파밍의 맛

우선 원작을 잠시 소개하자면, 불로불사 능력을 가진 마녀로 이세계에 전생된 주인공 ‘아즈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즈사는 최약체 몬스터인 슬라임만 사냥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냈으나, 무려 300년 동안 이를 반복하다 보니 세계 최강급으로 능력치가 높아졌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다양한 인물이 아즈사를 찾아오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이야기가 벌어진다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슬라워치 역시 원작 설정은 계승하지만, 아즈사가 모종의 계기로 레벨 1로 돌아간다는 설정이다. 플라타 마을, 지하 신전 등을 돌아다니며 아즈사를 다시 최강의 마녀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 만화식 컷 연출을 통해 원작 장면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이를 통해 마치 직접 작품 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원작을 모르는 유저에게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 만화식 컷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면, 별다른 설명 없이 곧바로 장비 뽑기부터 시작한다. 마법석이라는 재화를 사용해 무작위로 장비를 획득하는 구조로, 마법석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필드 사냥을 통해 충분한 수급이 가능하다. 실제로 하루 동안 꾸준히 플레이 한다면, 하루에 약 2~3,000번의 뽑기가 가능하다. 

총 10부위로 구성된 장비는 각각 노말(N)부터 SP까지 11개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장비 뽑기 레벨을 올려야 한다. 장비 뽑기 레벨은 장비 판매로 얻을 수 있는 ‘동화’를 사용해 올릴 수 있다. 즉, 마법석을 수급해 장비를 뽑고, 능력치가 낮은 장비를 판매해 동화를 얻어 장비 레벨을 올리는 것이 슬라위치의 주요 흐름이다.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를 해봤다면 이해하기 쉽다.

단순한 방식이지만, 슬라위치는 이를 통해 장비 파밍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특히 낮은 확률을뚫고 고등급 장비를 얻을 때의 쾌감이 상당하다. 상위 등급인 UR는 뽑기 레벨 12 기준 획득 확률이 고작 0.06%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얻기 힘들다. 단순히 확률만 보면 ‘이걸 어떻게 뽑으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뽑기 기회가 매우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체감 확률은 그보다 훨씬 높다. 실제로 기자는 약 일주일 동안 플레이를 하면서 3개의 UR 장비를 획득했다.

낮은 확률을 뚫고 희귀 장비를 얻었을 때의 짜릿함
▲ 낮은 확률을 뚫고 희귀 장비를 얻었을 때의 짜릿함은 일품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저 편의성을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앞서 소개한 대로 모든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신규 장비 획득 시 현재 장착한 장비와 전투력 차이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덕분에 고도의 컨트롤이나 전략이 필요하지도 않고, 장비 옵션이나 세트 효과 등을 살펴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덕분에 다른 업무를 하면서 병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 모든 전투가 자동인 만큼 부담도 적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양한 성장 요소, 직관적인 전투력 상승의 재미

장비 뽑기에서 오는 재미가 첫 번째 즐길거리라면, 두 번째 즐길거리는 전투력 상승이다. 슬라위치에는 장비 외에도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데, 크게 수집 요소와 능력치 강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수집 요소는 함께 전투하는 마스코트와 동료를 시작으로, 추가 능력치를 부여해주는 탈것, 마도기, 컬렉션 등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넓은 셈이다.

수집 요소는 장비와 마찬가지로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스킬석이나 신비한 알, 뽑기 티켓 등 고유 재화를 사용하거나 유료 게임머니인 다이아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때문에 과금을 하면 다른 유저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이 가능한 것은 맞지만, 게임 내 미션을 통해 뽑기에 필요한 재화를 충분히 수급할 수 있다. 실제로 기자는 과금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마스코트, 컬렉션, 동료 등 능력치와 직결되는 다양한 수집 요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스코트, 컬렉션, 동료 등 능력치와 직결되는 다양한 수집 요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와 함께 조합실, 모닥불, 전직 등 능력치를 강화해주는 요소도 많다. 우선 조합실은 일종의 연구 시설로, 재화와 시간을 투자해 능력치 트리를 개방하는 곳이다.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순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도 있고, 자동 전투 보상 증가 등 유틸 관련 수치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닥불은 스킬 대미지, 보스 공격력 등 특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곳이다. 각 능력치는 새로고침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되며, 고등급 능력치가 나왔다면 해당 부분을 잠근 뒤 나머지 항목만 다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각 능력치 옆에는 능력치 상승 퍼센트가 표기되어 있어, 어떤 능력치가 효율이 좋은지 고민할 필요 없이 수치만 비교해 장착하면 된다.

전직은 계정 레벨이 30, 60, 80, 100, 120이 될 때마다 가능하며, 전직할 때마다 능력치가 크게 상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스킬이 개방된다. 망치꾼, 격투가, 마법사, 궁수 등 다양한 직업군이 있을 뿐 아니라, 전직에 따라 외형도 바뀌기에 달라지는 캐릭터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만약 선택한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이아를 사용해 직업을 초기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성장
▲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각종 성장 시스템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만 높아진 전투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 재미가 반감될 우려가 있다. 슬라위치는 PvP 콘텐츠를 통해 이를 방지했다. 여타 방치형 RPG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유저를 골라 비동기 전투를 치르는 방식으로, 다른 유저와 승점을 두고 순위를 경쟁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랭킹에 따라 매주 다이아와 고유 칭호, 뽑기 재화 등을 지급하기에, 전투력을 높여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것이 슬라위치의 현 엔드 콘텐츠라고 보면 된다. 

PvP를 통해 순위를 올리고, 더 많은 보상을 얻는 것이 목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vP를 통해 순위를 올리고, 더 많은 보상을 얻는 것이 목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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