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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틸 한판 붙자! 카일 크레인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2025.07.23.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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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의 꽉 막힌 배드 엔딩은 여러 의미로 시리즈 팬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예상치 못한 설정 및 진상과 함께 카일 크레인의 불안정함에 정점을 찍은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에서 공개되지 않으며 논란은 더욱 가속화됐다. 이후 지난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된 다잉 라이트 시리즈 신작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이하 더 비스트)는 무수한 팬들의 추측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더 비스트는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 엔딩 이후 ‘실험체’로서 이용된 카일 크레인의 복수극을 담은 스탠드 얼론 작품이라는 소식과,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정수를 담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다소 아쉬웠던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에서의 콘텐츠 구성 및 최적화 등을 극복하고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부술 수 있느냐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거취를 알 수 없는 주인공 '카일 크레인'의 복귀를 기뻐하는 사람이 누구보다 많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돌아온 우리의 영웅 '카일 크레인'은 과연 새로운 배경 캐스터 우즈에서 어떤 처절한 생존을 보여줄까? 상하이에서 열린 더 비스트 핸즈온 체험 행사에서 직접 체험해 보았다.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가 된 카일 크레인은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가 된 카일 크레인은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인간과 괴물 사이에 선 자, ‘올드보이’ 카일 크레인

한 차례 인간에서 벗어난 이후 오랜 기간 실험체로 살아온 카일 크레인의 인생을 반영한 듯, 본작은 전작들에 비해 보다 ‘하드보일드’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근접전이 더욱 거칠어졌으며, 카일과 좀비들의 액션도 더욱 역동적이다. 특히 본능적으로 생존자인 카일에게 덤벼드는 처절함이 더욱 부각됐으며, 다수의 좀비들이 카일에게 덤벼들 때 나오는 모션도 보강됐다.

비록 핸즈온 빌드에서는 잔혹성 옵션이 꺼져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감되는 폭력성은 다잉 라이트 2의 보통 옵션에 준하는 수준이었다. 타격 지점마다 쏟아지는 혈액과 실제감, 좀비들의 공격에 의해 오염되는 차량 효과 등으로 현실감이 더욱 살아났다. 공격 판정 또한 보다 여유롭고, 좀비들의 전신에 히트박스가 배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바이터들이 손을 휘둘러 공격하더라도 날아오는 손을 정확히 타격하면 패링을 당한 듯 휘청이는 적을 볼 수 있다.

두 마리 이상이 동시에 덤벼들면 앞뒤로 덤벼드는 좀비를 모두 견제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두 마리 이상이 동시에 덤벼들면 앞뒤로 덤벼드는 좀비를 모두 견제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공격 방향에 맞춰 정확히 해당 부위를 타격하면 크게 휘청이는 듯 모션의 다양성이 크게 늘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공격 방향에 맞춰 정확히 해당 부위를 타격하면 크게 휘청이는 듯 모션의 다양성이 크게 늘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잉 라이트에 비해서는 현격히 달라진 사운드 이펙트와 광원으로 심리적 압박감이 더욱 살아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리즈가 지날수록 압도적으로 변하는 볼래틸의 비주얼과 액션 덕에 긴장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앞서 언급한 점도 중요하지만, 더 비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수한 모드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야수 모드’다. 카일 크레인은 자신의 몸에 있는 좀비 DNA로 인해 지금까지 만났던 무수한 강화좀비들과 같은 강력한 근력으로 적을 찢어발길 수 있다.

야수 모드는 체력바 하단의 게이지가 차오르면 자동으로 발동되며, Z+X 버튼을 동시에 눌러 수동 취소가 가능했다. 비스트 모드를 발동한 카일은 강화 좀비들의 스톰프 기술을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도 거침없이 집어던질 수 있었다. 생존자들이 여럿 모여도 사냥할 수 없는 수준의 키메라를 손으로 쥐어뜯어 분리해버리는 강력함은 항상 쫓겨다니던 ‘생존자’ 시점과는 전혀 다른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게이지가 가득차면 발동하는 '야수 모드'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치명적인 피해를 입거나 공격을 이어나가 게이지가 가득차면 발동하는 '야수 모드'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일반 좀비뿐 아니라 변이체들도 거침없이 찢고 뜯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일반 좀비뿐 아니라 변이체들도 거침없이 찢고 뜯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넓어진 수평 지형은 ‘차량’으로, 수직 지형은 ‘힘’으로

‘더 비스트’가 전작인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과 가장 달라진 점은 다시 등장한 차량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해당 요소는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 DLC를 통해 등장한 버기 시스템의 강화판으로, 차량 운전 요소가 더욱 구체화 되고, 더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길 안내 시스템 또한 시야를 크게 가리지 않게 바닥에 화살표 형식으로 표기돼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길찾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충돌 판정 및 좀비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정교해졌다. 차에 올라탄 좀비가 카일을 공격하기 위해 전면 유리창에 머리를 찍으며 유리가 깨지는 일은 다반사고, 좀비를 차로 칠 경우 범퍼와 엔진룸이 파손되기도 한다. 큰 골자는 부품 별 내구도나 연료 관리 등 전작의 ‘버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각적인 효과 등이 좋아지며 몰입감이 크게 높아졌다.

지나가던 중 좀비를 칠 경우 본네트와 앞유리 등에 피가 묻는 효과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나가던 중 좀비를 칠 경우 본네트와 앞유리 등에 피가 묻는 효과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간혹 매달리는 집요한 친구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급브레이크 한 번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간혹 매달리는 집요한 친구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급브레이크 한 번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의 배경인 인기 관광지 ‘캐스터 우즈’는 스위스 알프스와 폴란드 산지의 지형이 종합된 독특한 도시다. 관광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건물들은 매우 고풍스러우며, 바위산을 끼고 있는 지형 특성 상 건물 간의 고저차와 다리 활용이 인상 깊다. 여전히 모든 튀어나온 지형을 붙잡을 수 있으며, 좀비의 수가 이전에 비해 더욱 늘어 아래로 뛰어내리는 일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핸즈온 빌드에서는 그래플링 훅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래플링 훅이 추가될 경우 이동 속도감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잉 라이트에서의 그래플링 훅이 압도적인 편의성과 속도감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다잉 라이트 요소가 포함된 본작에서 해당 요소가 얼마나 반영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캐스터 우즈'는 고풍스러운 지형과 자연의 조화로 아름다운 낮을 가지고 있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의 배경이 되는 '캐스터 우즈'는 고풍스러운 지형과 자연의 조화로 아름다운 낮을 가지고 있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조금만 교외로 나오면 늪과 숲, 자연 등 위협적인 환경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조금만 교외로 나오면 늪과 숲, 자연 등 위협적인 환경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평화로운 관광지 캐스터 우즈다운 다양한 전시물이 게임 곳곳에 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평화로운 관광지 캐스터 우즈다운 다양한 전시물이 게임 곳곳에 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15년의 시간과 10년 만의 복귀, 발전은 당연하다

환경이 보다 극단적이고 잔혹해진 만큼, 빠른 판단과 제작이 가능하도록 편의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장비 운용의 편리함이다.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출시 초기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수리 시스템 등이 출시 시점에 곧바로 제공된다.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핵심 특징 중 하나인 ‘낮’과 ‘밤’의 변화는 다잉 라이트 시점으로 회귀한 느낌이 크게 들었다. 먼저 면역력을 곧바로 파악하지 않으면 언제 감염자가 될지 알 수 없었던 환경에 의해 필수적이었던 팔찌형 장치 ‘바이오마커’는 사라지고, 카일 크레인의 손목 시계가 돌아왔다. 이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천체활동의 변화 등도 전작에 비해 세밀해졌다.


여러 의미로 UI/UX가 크게 개선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설명이나 제작 부분은 여러 의미로 크게 개선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NPC들의 잡담이나 대사 등의 번역 퀄리티도 이전에 비해 올라갔다는 것이 크게 느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토리 개연성에 대해선 아직 평가할 수 없지만, 다잉 라이트 2에 비해 연출은 보다 강화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카메라 워킹이나 타격감 부문에서의 연출도 크게 개선됐다. 다만 우려가 되는 점은 전작에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서브 퀘스트의 비중과 동선을 어떻게 안배했느냐다. 특히 제작진이 직접 ‘복수극’임을 강조한 만큼, 이 복수의 당위성과 세력간 관계 등을 얼마나 치밀하게 직조하느냐가 완성도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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