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인기순위는 구매량, 판매량, 클릭량 등을 종합하여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던롭 등등 많은 인기 브랜드가 있는데요. 몇 개월 전부터 상위권에 꾸준히 있는 아이언이 있었습니다.
상품 구매 후기를 보면 좋은 평가가 넘쳐납니다. 소장하려고 한 세트 더 구매, 뒤땅이 나지 않는 채라 충분한 비거리, 관용성 대박! 등등
그런데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아이언? 2018년 출시된 클리브랜드의 중공구조의 아이언이라고 합니다.
상품 소개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클럽과 같은 높은 탄도와 관용성을 가졌습니다. 오늘부터 더 높이, 더 똑바로, 더 멀리 보내세요"
인터넷에 자료가 많이 없습니다. 스펙을 보니 9아이언인데 가격도 60만 원대에 로프트각도 적당하여 드라이버, 우드만 있으면 되겠는데? 호기심에 구매하였습니다.
반가운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택배 상자를 과감하게 개봉합니다.
고급스럽지 않지만 클럽이 손상되지 않게 포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9아이언이 모습을 드디어 드러 냅니다. 그런데 헤드 커버도 포함되어 있네요.
아이언 개수가 맞는지 쭉 세워놓고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4번부터 샌드웨지까지 실제로 쳐보면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다이나믹골드 DST 98 경량 샤프트입니다. NS.PRO 950과 비슷한 강도를 가졌습니다.
바닥 솔 부분도 구경해보고 아이언을 세워 놓고 로프트 각도를 구경해 봅니다. 아이언이 길어질수록 유틸리티에 가깝게 생겼습니다. 피칭웨지가 가장 솔이 얇은 것 같네요. 클럽의 뒷부분은 아무것도 표시가 없게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열심히 채를 뜯습니다. 그리고 전용 헤드커버를 씌워 줍니다. 오늘 연습장으로 가져가서 열심히 휘둘러 적응해 봐야겠네요. 쓸어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라운딩에 데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클리브랜드 HB 9아이언의 개봉기를 마칩니다.
주관적인 리뷰이니 문의나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mouker@danawa.com으로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