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전문 브랜드인 미즈노에서 현재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인 JPX-919 포지드, MX-50를 구매하였으며 시타기를 작성하기 전에 간단히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즈노 아이언의 출시 순으로 보면 JPX-919 <- MX-50 <- JPX-900 <-MX-30 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상위권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선 두 아이언의 포지션은 다릅니다. JPX 시리즈는 미즈노 대표 모델로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MX시리즈는 한국미즈노 전략 형 베스트 모델로 과거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입니다.
아이언을 개봉하면 8개의 아이언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스팩은 같은 49g 멀티컴파운드 미즈노 그립을 사용하여 흰색이 MX-50, 파란색이 JPX-919입니다.
우측 사진을 보면 7번 아이언 길이가 약간 다릅니다. 스펙을 찾아보니 7번 아이언 기준 (MX-50 31도, 37인치, JPX-919 30도, 36.75인치)
7번 아이언의 헤드의 뒷부분 사진입니다. 언더컷 캐비티로 설계되어 있으며 힐과 토우 부분에 많은 무게 배분을 주고 관용성과 안정성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JPX-919 완전히 다른 아이언 같이 큰 디자인 변화가 있습니다. 오히려 MX-50은 JPX-900과 비슷하고 후속 모델처럼 보입니다.
헤드 소재도 차이가 있습니다. 미즈노가 항상 광고하는 1025 연철 단조로 단선류 아이언을 사용한다고 특허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JPX-919는 보론 소재가 추가 되었다고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언 바닥 솔 부분을 보면 차이가 미세하게 MX-50이 큰 것 같습니다.
헤드페이스를 보면 실재로 크기 차이가 많이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입니다. 옵셋의 차이는 비슷합니다.
사진으로는 헤드 크기의 비교가 잘되지 않아서 아이언 헤드를 대고 그려 보았습니다. JPX-919 대비 MX-50의 사이즈의 갭 차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미즈노 아이언의 대표주자 2가지 모델을 보면서 차이점이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미즈노의 버전을 찾으신다면 JPX-919 아이언을 택하시면 좋을것 같고 기존처럼 편하게 사용을 원하시면 MX-50이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JPX-850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MX-50과 차이점이 없는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리뷰이니 문의나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mouker@danawa.com으로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