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웨지는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아이언은 처음 사용해본 것 같네요.
핑 크로스오버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여서 그런지 중공구조 아이언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9개 아이언이 60만 원대 가격이면 원가나 다름없는 가격이라는 판단이 들어 흔쾌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기술력에 대한 설명은 동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간략하게 영상을 확인해 보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이 클럽의 최대 장점은 편안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습장에서 쳐보면 공도 너무 잘 뜨고 편하게 잘 나갑니다. 유틸리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런처로 똑같은 스윙을 하여도 잘 뜨고 멀리 나갑니다. 제가 탄도도 높은 편인데 런도 별로 없는고 투 바운드 정도에서 공이 서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정타가 맞지 않았을 때도 어느 정도 거리감을 보내주는데 굴러서 비슷하게 공이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중공 구조 아이언의 장점이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을 꼽으라면 초보 클럽 치고 헤드 페이스가 작아 보입니다. 그리고 주전 클럽 보다 공 반개 앞으로 클럽이 긴 편 입니다.
저는 40대 중반, 핸디 18, 구력7년, 175cm/80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핑i210 아이언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골퍼 입니다.
지난주 저는 주전으로 사용하는 클럽 핑 i210과 미들과 롱아이언은 런쳐 HB를 가고 라운딩을 해보았습니다.
동반자들도 정말 특이한 아이언이라고 호기심으로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파 4 세컨과 파 3에서 편하게 칠 때마다 계속 놀라게 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린까지 유틸리티를 계속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정말? 편한가? 정말 9개 아이언이라고? 동반자들도 놀라고 저도 놀란 즐거운 라운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스크린골프에서 런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6번, 7번, 8번 입니다. 70%의 힘으로 7번을 쳤는데 캐리로 150미터 편안한 드로우 구질로 날라가네요. 손에서 느껴지는 타감은 둔탁하지만 거리는 정말 좋습니다.
클리브랜드 런쳐 HB를 한줄 평가 하자면 타구감 보다는 성능과 편안함 부분을 제일 중요시 했기 때문에 초급자 골퍼에게 딱 2년만 사용하라고 권해주고 싶은 아이언입니다.
1. 타구감 ★★
2. 비거리 ★★★★
3. 관용성 ★★★★★
4. 디자인 ★★
5. 탄도 저 <--------★-> 고
6. 스윙의 편안함 ★★★★★
이상 런처 HB의 시타기를 마칩니다. 주관적인 리뷰이니 문의나 질문사랑이 있으시면 mouker@damawa.com으로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