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골프버디가 2004년 최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0만대를 돌파했다.
골프존데카는 27일 지난 6월 기준 골프버디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64만대에 달했다면서 수출 물량이 가세할 올 하반기에는 누적판매량 17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골프존에서 인수 이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한 시즌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끌어올린 신제품 7종을 파격 출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호평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골프버디는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워치형, 보이스형, 핸드형, 레이저형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춘 데다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여 개 골프장의 골프 코스 맵 정보를 확보해 해외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실사용이 가능한 장점 등이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골프존데카, 골프버디 신제품 5종 모음
골프존데카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의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aim L10’의 인기가 좋고, 국내에서는 동일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제품 대비 절반가로 출시돼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1S’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고 귀띔했다.
골프존데카는 7월 31일까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골프버디 160만대 돌파 기념 특별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골프버디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4월 열린 휴젤에어프레미아LA오픈과 6월 숍라이트LPGA클래식 등 유명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의 골프거리측정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파워를 재입증했다.
국내 반응도 순조로운데 지난 3월 열린 국내 유수의 골프박람회에 참여해 'GB LASER1S', 'aim L10V', 'aim W10' 등 주요 신제품을 공개하고 전시 기간 중 약 1천100여대의 판매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완료해 주목을 모았다.
골프존데카는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여 개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거리 정보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보적인 GPS 기술과 현장 실측 데이터 등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골프코스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골프존의 인수 이후 기존 보유한 데카시스템의 골프코스 데이터베이스에 골프존의 데이터베이스까지 결합돼 향후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거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골프존데카는 제품 경쟁력 향샹 및 브랜드 리빌딩 차원에서 전통의 골프버디 브랜드를 ‘aim’과 ‘GB’라는 2개의 서브 브랜드로 과감히 확장했다. 골프버디 aim 라인은 정확하고(Accurate) 혁신적이며(Innovative) 신뢰할 수 있는(Measurable) 프리미엄 제품 라인으로 최고급 사양과 최신형 골프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버디 GB 라인은 골퍼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탑재해 가성비와 실용성을 높인 보급형 중저가 라인이다.
골프버디 신제품 중 가장 ‘핫’한 제품은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1S’다. 고가형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탑재되는 6배율 대물렌즈와 접안렌즈 조정 기능을 모두 탑재했고, 거리 측정 시 목표물을 찾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기능', 골프장의 고저차(슬로프)를 감안해 추천 거리를 제공하는 '고저차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타겟팅 모드도 ’표준, 스캔, 핀’ 등 3가지로 제공해 유용성을 높였다. 동일 기능을 갖춘 거리측정기가 약 40만 원대를 호가하는 반면 'GB LASER1S'는 약 19만 원대인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국민레이저’ 자리를 노린다.
또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한 워치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W10'과 세계 최초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aim L10V'도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골프워치 aim W10은 골프모드에서의 배터리 수명이 무려 13시간에 달해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풀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흐린 날씨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휴대폰처럼 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aim L10V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거리 측정 시 LCD 화면과 음성으로 동시에 거리 정보를 알려줘 편의성과 직관성을 더욱 높였다. 슬로프 기능을 통해 골프장마다 다양한 그린의 고저차(높낮이) 보정거리를 정확하게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외부 스위치로 슬로프 기능을 켜고 끌 수도 있다.
골프존데카는 이외에도 △고저차 스위치를 탑재한 스포티한 레이저 aim L10 △고저차 기능을 제외해 프로대회에 사용 가능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1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음성형 aim V10 △디자인 개선 및 신규 컬러를 적용한 음성형 GB VOICE2 등 총 7가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소비자분들께서 직접 뽑아 주신 이번 수상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골프버디'의 글로벌한 인지도 및 전문성에 ‘골프존’의 혁신 기술력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 같다. 앞으로도 국내외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나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mouker@danawa.com으로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