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게이밍 기어들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비싸다.  예를 들어 기계식 키보드의 최고 중에 하나로 손을 꼽는 리얼포스 키보드의 경우 제품마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30만원 내외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분들은 적지 않게 1~3 만원 내외의 키보드 혹은 마우스 구매,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는 사무 환경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마지막으로 적당하게 게이밍을 즐길 수 있는 화려하지만 가성비가 높은 키보드 마우스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적당한 제품은 무엇일까?  오늘 기사의 주인공은 하나의 패키지에 키보드 및 마우스가 같이 들어 있어 간단한 사무용 그리고 게이밍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키보드 마우스 세트 콤보 제품인  CROAD P214 LED 콤보 이다. 

■ THINKWAY, CROAD P214 LED COMBO 

이 제품의 구성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모두 USB 포트로 연결이 되는 아주 기본적인 제품이다.  특히나 타건감 혹은 기계식 스위치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커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공용 사무 공간에서 멤브레인의 부드러운 타건감과 작은 소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포함되어 있는 마우스는 좌, 우측 클릭을 비롯하여 상당에 휠 등이 적용된 총 6개의 버튼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마우스의 중앙 부분에는 레인보드 RGB 가 적용되어 있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의 오른쪽에 있는 2개의 버튼는 백 - 포워드 버튼이며 상단의 휠 뒷편에 위치한 버튼의 경우는 DPI 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인 마우스가 갖고 있는 그대로 버튼 배열 및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제품의 그림감은 예전의 로지텍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오른손 마우스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보면 된다.   컴퓨터와 연결하는 케이블의 경우는 패브릭 소재로 약 1.2m 정도의 길이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마우스는 상단에 있는 해상도 변환 버튼은 800~2400DPI 로 단계 별로 변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표준 이라고 볼 수 있는 104 키를 갖고 있으며 키보드의 좌우, 상하가 상당히 얇은 베젤로 이루어져 컴팩트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인 키보드의 키 배열을 갖고 있으며 최대 19 키 동시입력 지원도 가능한 사무환경에 물론이지만 캐주얼한 게임에서도 키 딜레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해 기본적용이 되어 있는 레인보드 RGB 효과의 빛의 밝게 혹은 어둡게 조절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커스텀 컬러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밝은 불빛이 부담스럽다면 바로 끌수도 있다. 

키보드의 사용된 키탭은 간단하게 이중 사출로 만들어진 키캡이나 뒷 마감은 그렇게 깔끔하지는 못했다.   그 외에 비키 스타일로 스위치-키캡을 디자인하고 있어 사무실의 경우는 키보드의 유지,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보드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음으로 액체로 인해 키보드가 손상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다. 

키보드의 높이를 높이거나 낮을 수 있는 키보드 피트 부분은 1단계로만 조정이 가능하며 키보드의 밀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패킹 처리를 해두었다. 

앞서 봤던 마우스의 경우는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과는 달리 러버 (고무) 소재의 USB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케이블의 길이는 1.2m 정도로 컴퓨터와 연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씽크웨이 크로드 P214 LED 콤보 키보드, 마우스 통합 패키지 이지만 제품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구입가능한 제품의 가격은 2만원 내외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로 들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며 1년 간의 무상 보증 기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