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 무선음원 재생 인터페이스중에 가장 쉽고 가볍게 접근 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정도로 많이 보급되어 있고 DLNA(UPNP)와 같이 복잡한 연결 구성없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손실압축 전송방식이다 보니 고음질 음원을 재생 전송하는 경우 음원의 손실과 외곡이 발생하게 됩니다.
새로운 코덱이 계속 나오면서 블루투스는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싱의 코덱을 모두 지원하는 고음질 DAC가 영국 IFI AUDIO사에서 출시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전송 방식중에 가장 진보한 코덱중 퀄컴사의 aptX HD와 함께 소니에서 개발한 L-DAC과 화웨이에서 개발한 HWA을 모두 지원합니다.
물론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AAC와 APTX도 기본 지원합니다.
이를 제대로 구현 하기 위해서 퀄컴사의 QC5100 프리미엄 블루투스(5.0) 모듈을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기본 구성품으로 구입하시면 바로 사용가능한정도로 인터케이블까지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리시버들의 경우 메인칩에서 바로 아날로그 출력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ZEN BLUE는 ESS SABRE DAC를 추가 장착하여 블루투스 모듈로 부터 디지털 출력을 받아 재대로 디코딩하여 아날로그로 출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원부(TI사의 전원 레귤레이터)에서 부터 실제 출력소자의 적용되어 재생음과 직접 관계가 있는 캐패시터 소자는 고품질의 TDK사의 CLASS1 세라믹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ZEN 시리즈를 구입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전에 음질우선으로 재생시 간섭으로 인한 끈김 증상이 발생을 하였으나 최신 버전 V1.39 로 업데이트 되면서 접속 안정성과 함께 사운드까지 상당히 상승되었습니다.)
블루투스로 어떻게 펌웨어를 업데이트를 하실지 궁금해 하실 분들 계셔서 아래 링크를 참조주시면 됩니다.
GAIA 어플을 통해 다운받은 펌웨어를 전송 업데이트 시킬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바로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iFi Hi-Res Audio라고 최신버전 답게 블루투스 연결시에 연결되는 코덱이 스마트폰에 표기 되며 페어링되는 코덱 정보를 목소리로도 알려줍니다.

안드로이드계열은 기본 AAC로 페어링 되게 되며 LDAC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개발자모드(옵션)을 활성화 해준 후 네트워크의 블루투스 관련된 설정에서 코덱을 선택 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재생음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첫 인상은 재생하는 순간 멈칫하게 해주었습니다.
기존의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은 재생하는 경우 지저분해지는 경우와 전송손실로 인해 고역 저역 대역을 가진 음원들의 악기가
사라지거나 변질 외곡되어 다른 악기처럼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보니 가볍고 캐쥬얼하게 BGM 재생 용도의 연결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만...
블루투스라는 선입견으로 접근한 사운드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의 밀도감 질감 모두 비트퍼펙트의 고음질 네트워크 플레이어들과 크게 달라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완벽한 사운드 전송을 해주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아 보자면...
살짝 배경에 그레인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부분은 비교대상이 상급 기종의 하이파이소스기와 비교 기준이라 단점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변수라면 테스트에는 모두 번들용으로 사용된 전원부가 아닌 동사의 iPOWER 를 이용한 부분입니다.

(시연 청음 테스트를 마치면서 번들로 잠시 재생해 보는 순간 완전히 다른 재생음으로 실망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일단 IFI iPOWER와 매칭 구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말씀 드릴 만 합니다.
복잡한 시스템 구성보다는 쉽고 간단하게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고음질 음원을 들어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릴만한 새로운 하이파이 소스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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