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는 최근 차세대 무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6 와 함께 PoE 혹은 PoE+ 가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와이파이6 의 경우는 다중 접속 장비가 많은 기기에서 가장 높은 네트워크 효율을 올리며 PoE+ 의 경우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유선 랜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와 전력을 그대로 송출하여 액세스포인트,IP 카메라 및 VoIP 단말기 그리고 최근에 POS 및 신용카드 단말기도 이를 지원하면서 그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중소기업 및 네트워크 장비의 선두 업체인 넷기어에서는 이런 빠르고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네트워크 시대를 맞이하여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병원, 커피 전문 샵 등의 매장을 비롯하여 학교 등에서 VoIP, 비디오 스트리밍 장치, IP 카메라 혹은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가비트 기반의 PoE+ 지원하는 스위치 허브를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총 2가지로 모두 공통적으로 16개의 기가비트 PoE+ 포트와  2개의 SFP 포트 (광입력 포트) 를 지원하는 GS716TP과 GS716TPP 모델이다.  이 새로운 2개의 PoE 지원 스위치 허브는 넷기어의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치 제품군으로 상위 제품에 속하며 가성비 뛰어나며 기업 내에 합리적인 예상으로 180W 출력을 지원하는 GS716TP 와 300W 출력을 지원하는 GS716TPP 를 통해 총 16개의 PoE+ 네트워크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 넷기어 16-Port Gigabit Smart Managed ProPoE+, GS716TP 180W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은 1U 이 두께를 갖고 있는 전형적인 스위치 허브로써 랙 마운트에 장착할 수 있는 별도의 브라켓을 제공하는 만큼 서버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면 편리하게 장착 사용이 가능하다. 

▲ 허브의 전면 왼쪽에는 PoE 장비들의 전력 송출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LED 와 함께 이 제품이 설정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별도의 리셋 버튼을 갖고 있다.  

▲ 기존의 기가비트 네트워크 장비 및 PoE+ 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총 16개의 포트와 더불어서 우측에는 광입력 모듈인 2개의 SFP 포트 를 확인할 수 있다.  

▲ 제품의 한 쪽 측면은 공기를 유입을 위해 타공이 되어 있으며 반대 쪽에는 하나의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스위치 허브 내의 온도를 내리는 역할을 하며 내부의 온도에 따라 팬의 작동 여부 그리고 팬이 속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해 준다. 

▲ 제품의 뒷면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 락을 비롯하여 일반 컴퓨터 전원 케이블를 볼 수 있다.  

▲ 제품의 바닥면에는 제품의 시리얼 번호와 더불어서 허브에 접속하여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공유 네트워크 주소를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아이피 값은 192.168.0.239 이나 DHCP 기능을 갖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에 연결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아이피를 받아와 내부 서브넷 구성에 맞는 아이피를 자동적으로 잡아줬다. 

▲ 윈도우 10 기반의 컴퓨터들을 사용하게 되면 DHCP 로 자동적으로 아이피를 받아, 로컬 네트워크 내부에서 설치되어 있는 GS716TPP PoE+ 스위치 허브를 "네트워크 인프라"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동일한 포트 숫자를 갖고 있지만 180W 에서 늘어난 최대 300W 까지 전력을 보낼 수 있는 상위 모델인 GS716TPP 를 살펴보도록 하자. 

■ 넷기어 16-Port Gigabit Smart Managed ProPoE+, GS716TPP 300W 

■ 유무선 공유기와도 같은 전문적인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

이 스위치 허브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위치 허브와는 사뭇 다르며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유무선 공유기와도 흡사하다.  그래서 앞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했다시피 스위치 허브 내부에 펌웨어를 갖고 있으며 DHCP 혹은 고정 아이피 등 IP 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 넷기어의 계정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로 계정을 만들게 되면 해당 제품은 만든 계정에 자동적으로 등록이 되며 로컬 네트워크 혹은 외부에서도 이 제품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 GS716TPP 의 접속 시 메인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능 등을 위한 스위치 허브 설정을 할 수 있다.  

▲ 총 16개의 포트 중에 연결하는 PoE+ 장비가 있다면 해당 장비의 소비전력을 해당 포트로 송출해 줄 수 있도록 수동 설정이 가능하다.  GS716TPP 의 경우 최대 300W 까지 송출이 가능하며 하나의 포트당 최대 30W 출력 만이 가능하므로 연결하고자 하는 장비의 소비전력을 정확하게 넣어주는 것이 추후 많은 PoE+ 장비를 연결, 설정하는데 편리하다.

▲ 해당 옵션 외에 사용하고 있는 포트의 번호 그리고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바이스 뷰" 메뉴를 갖고 있는데, 혹시나 해당 서버가 IDC 센터 등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더라도 포트의 연결 여부 혹은 케이블 단선 등의 문제를 쉽게 파악해 줄 수 있도록 해준다.

▲ 앞에서 봤던 웹 페이지 기반의 관리 (어드민) 페이지 외에 넷기어의 인사이트 앱을 통해 등록되어 있는 자신의 넷기어 장비들의 모든 설정이 가능하며 더불어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등의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 최대 16대의 PoE+ 기가비트 장비 연결, 넷기어 GS716TP 180W, GS716TPP 300W 는?  

기업 내에서 그리고 30 대 내외의 유선 네트워크 환경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기존의 설치가 되어 있는 유선 인터넷 케이블을 통해 IP카메라, CCTV 등의 장비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유선 케이블 외에 별도의 전원 케이블까지도 연결을 해야 한다.  랜케이블도 랜케이블이지만 진짜 큰 문제는 바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해 사무실 내의 천정, 바닥 및 벽면 등을 뚫고 연결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데이터+전력 을 동시에 기존의 랜 케이블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점은 네트워크 관리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하며 신뢰성 높은 작업이다. 

▲ 전체 출력 용량 180W 혹은 300W 연결하고자 하는 장비에 따라 넷기어, PoE+ 지원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스위치 허브와 달리 전력을 같이 송출해 주기 때문에 제품 내부에 포함된 전원부로 인해 열이 나지만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두가지 제품은 주변 온도와 스위치 허브 내부에 온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팬 속도를 직접적으로 제어해  GS716TP 및 GS716TPP는 최대 전력 180W 및 300W 사이요시 최대 GS716TP 는 33.9dBA 소음을 그리고 GS716TPP 는 34.0dBA 내기 때문에 상당히 조용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앞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유무선 공유기의 어드민 페이지와도 흡사한 추가 관리 옵션 메뉴를 웹 브라우저 상으로도 혹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넷기어 Insight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네트워크 관리자가 어떤 시간 어떤 장소에 있든지 해당 스위치 허브의 작동 상태 혹은 이상 유무를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중앙에 PoE+ 를 지원하는 넉넉한 출력 용량을 가진 넷기어 GS716TPP 를 설치하면 많은 PoE+ 지원 네트워크 장비를 기존의 랜 케이블을 통해 연결, 사용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