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마우스 시장은 크게 두 개의 시장으로 분류된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게이밍에 특화된 게이밍 마우스 그리고 나머지 시장은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 사용하는 사무용 마우스로 말이다.

그 중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마우스는 기존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로 자리매김한 제닉스에서 선보인 마우스로, 기존 게이밍 마우스의 라인업이 아닌 사무용 마우스로 새롭게 선보였다.

제닉스에서 출시한 무선 버티컬 마우스 STORMX VM2는 어떤 제품일까?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손목이 편안한, 인체 공학적 각도 57도로 디자인

제닉스 STORMX VM2 무선 버티컬 마우스는 앞서 언급했듯 손목의 피로를 최소화한 버티컬 마우스 계열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57도 디자인을 통해 일반 마우스에 비해 손목의 피로도와 부담감을 낮춰준다.

디자인 특성상 마우스 클릭 버튼의 위치는 그립하는 기준 우측에 위치해 있다.

마우스의 좌측 면에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앞, 뒤로 가기 버튼이 내장되어 있다.

마우스 상단의 경우에는 STORMX 로고와 함께 해당 사이드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고정 RGB LED가 내장되어 있다.

해당 LED On / Off와 관련되어선 별도의 스위치 버튼은 없으나 앞서 살펴본 좌측에 위치한 앞, 뒤로 가기 버튼 두개를 통해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해당 LED 설정을 On / Off로 변경할 수 있다.

■ 저전력 센서를 기반, 최대 1,600DPI 지원에 AA 배터리 사용

사무용 버티컬 마우스로 출시한 제닉스 STORMX VM2에는 PIXART사의 저전력 센서 PAW 3312가 탑재되어 있다.

해당 PAW 3312센서를 기반으로 제닉스 STORMX VM2의 DPI 지원은 최소 800DPI 부터 단계별로 1,000DPI, 1,200DPI, 1,600DPI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제닉스 STORMX VM2 무선 버티컬 마우스는 제품명에 써있듯이 선이 없는 제품이다. 때문에 마우스 하단에 위치한 나노 리시버를 통해 사용하고자 하는 PC에 연결하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결 방식으로는 2.4GHz 채널을 통해 연결된다.

배터리에 있어선 AA 배터리를 기본으로 한다. 저전력 센서를 적용한 센서를 적용한 만큼 마우스의 LED를 OFF하여 사용할 경우 보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교체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 AA 배터리를 사용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배터리가 다 닳았을 경우 별도로 구입한 AA 배터리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마우스 하단에는 마우스 On/Off스위치가 존재하며 PC를 다 사용한 후에는 해당 스위치를 Off로 두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 준수한 가성비에 손목이 편안한, 제닉스 STORMX VM2

앞서 살펴본 제닉스 STORMX VM2는 무선 버티컬 무소음 마우스다. 기본적으로 버티컬이라는 디자인을 필두로 하여 손목의 부담은 최소화 하며 무소음을 채택하여 마우스 클릭으로 발생되는 소음을 최소화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선 마우스에 무소음 디자인을 적용한 만큼 조용한 독서실과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도 상황에 맞추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제품의 가격에 있어서도 2만원 중반으로 가성비에 있어서도 좋다.

만약 버티컬 마우스의 입문 혹은 사무용 마우스로 손목의 피로를 줄여보고 싶다면 금번 리뷰에서 소개한 제닉스 STORMX VM2를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준수한 가성비에 조용한 무소음 클릭 그리고 제품 색상으론 블랙과 화이트로 선택의 폭까지 넓혀 주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