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 여름 휴가는 이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로 나갈 수 없게 되면서 국내에서 좋은 휴가지를 찾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찌감치 이동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굳이 휴가를 가지 않더라도 주말, 또는 평일에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매우 늘어났다. 또한 1인당 1PC가 없는 경우라면 불편함을 느껴 PC를 추가로 구입하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집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즐기고, 원활한 업무처리에 PC는 필수이다. 그렇다면 비교적 부담없는 비용으로 게이밍까지 가능한 PC를 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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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benchmark 2.82 |
7Zip Benchmark |
CPU-Z Bench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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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Sec) |
종합 |
Single |
Mul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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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10400+1660S |
4415 |
50742 |
471.4 |
3556.8 |
멀티코어를 잘 활용하는 7Zip 벤치마크에서도 종합점수가 50742점 수준으로 고용량 파일 압축/해제도 충분히 가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CPU-Z 벤치마크에서는 싱글코어는 471.4점, 멀티코어는 3556.8점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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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106.4 프레임이 측정되었는데, 그래픽카드가 국민옵션정도로 옵션을 타협해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매우 높음 옵션에서도 평균 160프레임 이상으로 매우 부드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토탈워:삼국은 토탈워 시리즈 최신작답게 상당히 높은 사양을 요구했다. 울트라 옵션보다는 높음 정도의 옵션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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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PC 구입 시, 우선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갖춘 CPU가 무엇인지 체크하자
조립 PC를 구성할 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선택해야 되는 부품이 바로 CPU이다. 9세대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되 넉넉한 스레드로 멀티코어를 많이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조금 더 유리한 '인텔 i5-10400'은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CPU 중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더 높은 사양의 제품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6코어 이상의 멀티코어를 요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비용을 감안한다면 6코어 이상의 제품을 꼭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차후 출시될 게임들은 멀티코어를 더 많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6코어 12스레드가 당분간 모자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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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경우 내장그래픽을 활성화해 개인방송 시 동영상 가속 기능으로 부드러운 방송 송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방송에 입문하는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PC를 구성할 때 어떤 CPU를 쓸지 고민인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인텔 i5-10400'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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