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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5 3600XT 오버클럭의 재발견

2020.08.05. 12: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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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놓고 기역 자 몰라도 오버클럭 한다

[써보니] AMD 라이젠5 3600XT 리프레쉬의 재발견







[2020년 07월 31일] - PC 사용자라면 한 번쯤 휘둘리는 오버 클럭의 유혹. 하지만 단호한 결단 없이 실행까지 못 간다. 일단 전압도 미세하게 조정해야 하고, 클럭도 마찬가지로 지루한 인내가 따른다. 결정적이라면 의지만 갖추고 무작정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메인보드가 오버클럭을 지원해야 하며, 오버클럭의 걸림돌이라 지적하는 발열도 빠르게 시켜야 하기에 그에 합당한 쿨링 장비도 필요하다. 이런저런 대비를 하다 보면 들이는 예산과 공수보다 애초에 한 단계 위 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여길 때도 많다.

오버클럭은 누구에는 쉽겠지만 누구에게는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렇기에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다양한 시도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추세다. 쉽지 않기에 일명 한 단계 상승한 성능을 이뤘을 때 사용자가 마주할 성취감 하나만 보고 달려드는 이는 예나 지금이나 줄지 않고 있다. 최근 AMD 행보는 그 점에서 달갑다. PC 사용자의 갈증이 오버클럭 영역에도 여전히 존재함을 감지하고 ‘더 쉬운’ 오버클럭 출구 전략을 고심해 찾아낸 답안이다.

여러 차례 거듭해야 하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했기에, ‘약간만 높여도 될 것 같은데’라는 안일함으로 인한 제품 손상 확률을 현저하게 낮췄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구동 직전 단계인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면 그제야 적용 여부만 결정하면 될 정도로 편리해졌다. 사실상 마우스 클릭 몇 번이 작업의 전부다. 사용해본 이가 하나 같이 외치는 문구도 단호했다

“오버클럭이 이렇게 쉬웠나?”

경쟁사의 14~12나노와 달리 7나노 공정으로 진입한 AMD 라이젠 CPU는 상대적으로 오버클럭에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세대와 2세대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3세대 단계까지 거듭 고도화를 이뤄내면서 여지를 더욱 넓혔다. 단연 손꼽히는 부분은 완성도다. 제조 공정이 세밀해질수록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많은 부분에서 이점을 남긴다. 생산 효율도 상승한다. 애초에 한정된 면적에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집적할 수 있는 논리에 기대되는 건 성능 상승이다. 데스크톱 제품임에도 12코어 24스레드라는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등장한 배경이다.



구분 모델 코어/스레드 속도(GHz) 캐시(MB) TDP(W) 메모리(MHz) 가격(USD)
AMD Ryzen 5 3600XT 6/12 3.8~4.5 35 95 3,3200 $249






최근에는 고성능 지향 보폭이 한층 빨라졌다. 본디 고성능 제품은 전력 소모 또한 높다. AMD는 저전력 고성능이라는 기조를 변함없이 유지하려고 부단히도 애써왔다. 더 높일 수 있음에도 저전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한 전략에 언제부터인가 변화를 예고했고, 적정 전력 소모량 대비 고성능이라는 두 가지 논조를 정립하면서 등장한 라인업이 XT 리프레시 제품이다. 살짝 상승한 TDP 임에도 애초에 성능 지향형 브랜드 특성을 잘 발휘해 체감 효율은 더욱 상승시켰다.




《테스트 환경》
CPU : AMD 라이젠5 3600XT
보드 : ASUS B550M-A 대원CTS
RAM : 마이크론 DDR4 3,200MHz 16GB(2EA) 대원CTS
HDD : 마이크론 NVMe P2 500GB 대원CTS

성능이 관건인 게이밍, 디자인, 설계 등의 전문적인 영역이라면 XT 제품은 다양한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온다. 단지 처리 효율이 우수하기에 좋기보다는 설계 잘한 아키텍처가 불러온 효과다. 그러한 이점을 한 층 높이는 또 한 번의 치트키가 있으니 바로 오버클럭 되겠다. 그리고 오버클럭의 대중화 포문을 연 AMD 라이젠 마스터(RYZEN Master)는 누구나 오버클럭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할 유일한 도구라는 사실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 오버클럭으로 성능 높여볼까!

결과부터 언급하자면 오버클럭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4.6GHz 클럭이 최대이던 CPU는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AMD 라이젠 마스터(RYZEN Master)는 4.725GHz 제품으로 동작 클럭을 높였다. 물론 이 과정은 오버클럭을 위해 뽑기 운이 좋은 제품을 별도 섭외한 것이 아닌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제품을 사용한 것. 즉 수율이라 불리는 것과 무관하게 프로그램이 제품을 판별하고 가능한 수준에서 최대치로 성능을 높이는 적이라 보면 옳다. 계산해가며 전압을 수동으로 높이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미세하게 동작 클럭을 조절해 가며 안정화 작업을 찾아갈 필요도 없는 아주 쉽고 간단한 오버였다.




프로그램은 CPU에서 가능한 최대 클럭으로 안정화를 끝낸 후 사용자에게 사용할 것인가? 혹은 사용하지 않을 것인가? 의 선택 권한만을 제공했는데, 사용함을 결정 내일 경우 PC는 동작 가능한 최대 클럭 범위에서 동작을 유지한다. 물론 PC를 리부팅할 경우에도 설정을 동일하게 유지되지 사용자는 제품 손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고 동시에 많은 공수를 들이지 않고도 동시에 추가금을 지불하지도 않음에도 성능 향상이라는 소기의 결실만 알뜰하게 챙길 수 있다. 3600XT 제품을 사용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알짜배기 사용법이 아닐까 싶다.


















PC마크부터 패스마크, 3D마크, 씨네벤치, 긱벤치 그리고 게임: 리그오브 레전드까지 기본 클럭 대비 오버클럭 동작을 유도했을 때 성능은 소폭 상승했다. 어디까지나 AMD 라이젠 마스터(RYZEN Master)만을 이용한 오버클럭을 유도했을 때의 결과이며 한 단계 위급 성능을 노리는 극적인 상승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도 쉽고, 간편하게, 추가 비용 없음에도 성능을 높일 수 있음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의 오버클럭은 어렵고 특별한 사용자만의 전유물로 통했다면 오늘날의 오버클럭은 AMD 사용자라면 특히 3600XT와 같이 리프레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치트키로 이해하면 좋다.

AMD 사용자만의 … 또 다른 사용법!

AMD가 선보인 라이젠5 3600XT 시피유를 오버클럭 해봤다. 상당수 사용자가 오버클럭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정작 실행에 옮기는 것은 거부감을 드러낸다. 어렵고,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요. 제품 손상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요. 오버클럭은 오버클럭에 필요한 특별한 부품도 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세 번째 이유다.




그러한 이유로 오버클럭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가까이하기는 어려운 특별한 사용법이라는 낙인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AMD는 이러한 오버클럭도 더 쉽고 간편하며, 누구나 할 수 있게 문턱을 아예 없앴다.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AMD 라이젠 마스터(RYZEN Master) 프로그램.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고, 누구나 거부감 없이 경험할 수 있게 쉬운 사용법도 내세웠다. 실제 사용해보니 오버클럭에 필요한 시간은 10분 안팎. 그 과정도 자동화로 이뤄지기에 사용자는 안정화 과정을 지난 최종값을 실제 사용할 것인가? 질문에 답하는 것이 전부다.

그 과정에서도 정 내키지 않는다면 거부할 수 있지만, 충분히 문젯거리가 될 것이 없는 단계였기에 제시하는 세팅 값이기에 과감하게 실행을 누르시라 권하고 싶다. 실제 성능 향상이 수치로 증명되었기에 굳이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단지 행동하는 자에게 그 기회가 돌아갈 뿐임을 염두에 둔다면 답은 이미 나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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