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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도 가성비! ASUS 라데온 RX 5600 XT 그래픽카드

2020.09.17.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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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30 시리즈 사고 면식수행 할텐가?

[써보니] 과시용 VGA 말고, 실속형 VGA주세요. ASUS 라데온 RX 5600 XT 그래픽카드







[2020년 09월 16일] - 언제부터인가 PC 시장에서 성능을 나누는 기준에 온라인 게임이 빠지면 섭섭하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 대상이 VGA라면 더욱 분명하다. 롤, 배그는 이미 공식화되어 숫자 경쟁의 희생양을 무수히 양산했다. 모든 사용자가 하루 24시간을 게임에 빠져 중독된 환자도 아니건만 세간에서 워낙 떠들어대니 관심 없는 자 또한 분위기에 호도되어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웹 서핑하고, 영화 보고, 문서 작성하는 사람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건만 기준은 딱 하나 '게임'이 떡 하니 오르는 기이한 분위기에서 제아무리 '그릇됨을' 외쳐봐야 입만 아프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보는 돈줄은 이미 게임 시장이 아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등 고도의 계산이 이뤄지는 장비로 CPU를 대체하는 추세다. 여전히 숫자 놀음에 놀아나는 건 사용자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그리고 많은 사용자의 PC 환경에서 게임은 소수 사용자의 놀이문화일 뿐 다수 사용자에게 게임 외의 활동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실상이 이럴진대 오직 게임이라는 조건에 조각을 억지로 맞추고자 성능만을 따지는 우를 인제 그만 벌여도 되지 않을까? 이제라도 지포스와 라데온이라는 양대 산맥을 가지고 티격태격 줄 세우기에 연연했던 지난날에 마침표를 찍고자 하다.

흐름은 지포스 RTX 30시리즈가 대세라는 데 이견이 있을 리 없다. 제조사의 주장을 그대로 차용하자면 RTX 20시리즈 대비 더 향상된 성능을 수치상 내세운다. 걸림돌이라면 귀한 대우 받아야 할 몸값이다. 전작도 충분히 마음먹고 사들여야 할 정도로 부담되던 가격은 좋게 말해 성능 때문에 묻힐 수 있었지 PC 한 대 가격에 근접한 가격은 설득력이 뒤진다. 그 점에서 소수 사용자에게만 허락된 사치는 RTX 30시리즈까지 수성한 상태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걸었건만 여전히 비싼 건 다른 대안을 찾으라 말하는 형국이다.

가성비 대명서 AMD, 라데온을 제안한다.

상술에 찌든 분위기에서 주목받는 제품의 공통점이라면 이른바 돈 좀 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는 구도다. 돈을 쏟아서 경험할 거라면, 애초에 소수의 만족을 위해 나온 제품일 터. 테슬라 전기차가 탐이 난다고 모두가 주문하는 건 아니듯 70만 원이나 들여야 하는 제품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능을 제공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 점에서 실질 경험에 득이 되는 제품이 가격만큼의 성능을 하는 제품일까? 단호하게 선을 긋자면 아니다.




라데온 RX 5600 XT GPU는 성능과 가격이라는 두 가지 요건 충족에 합당한 가치를 제시했다. 세상에 나온 지 충분히 시간이 흐른 관계로 가격도 충분히 안정된 상태다. 초반 거품 가득 낀 상태로 경험이라는 이득을 안기는 제품을 주인공이라 부르고자 한다면 여력이 충분한 사람이다. 그런 이에게 본 리뷰는 구차한 설명에 불가능하기에 한 줄 읽을 시간에 게임이나 즐기시라.










《테스트 환경》
CPU : AMD 라이젠5 3600XT
보드 : ASUS B550M-A 대원CTS
RAM : 마이크론 DDR4 3,200MHz 16GB(2EA) 대원CTS
HDD : 마이크론 NVMe P2 500GB 대원CTS










라데온 RX 5600 XT는 두 가지 명제가 분명하다. 일단은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 성능까지 준수하다. 보편적인 사용성을 따지려 든다면 그 점에서 기준점을 무난히 충족했다. 많은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RTX 30시리즈는 현실적으로 가까이하기 힘든 물건이다. 실제 RTX 20시리즈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에도 대안으로 수요가 발생한 품목은 RTX 2060~2070 수준에 머무른다. 즉 포지션만 따진다면 라데온 RX 5600 XT는 중급기 수요에 대응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며 2070까지 대적하는 상품이다. 성능도 좋지만, 가격까지 어느 한 가지도 빠지지 않는다.

더 나은 성능의 근간이라면 PCI-Express 4.0이다. 지포스 RTX 40시리즈가 인제야 지원하는 대역폭을 AMD 라데온은 진즉부터 대응한다. 여기에 낮은 전력 소모량은 안정된 GPU 공정 효율과 밀접하다. CPU와 마찬가지로 7나노 공정은 더 미세한 면적에 더욱 증가한 트랜지스터 집적을 가능케 했는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성능 또한 상승하는 것이 마땅한 논리인 상황에서 후속까지 기대되는 배경이다.

피델리티(Fidelity) FX는 더욱 향상된 시각적 경험으로 사용자를 인도한다. Fidelity FX는 개발자에게는 밸런스를 고민할 필요 없이 최적의 선예도와 화질 향상의 접점을 찾아 주는 동시에, 그래픽카드의 자원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성능 오버헤드로 최고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강력한 게이밍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핵심이다. 이미지 샤프닝 (CAS; Contrast-Adaptive Sharpening)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 속의 반사광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화면 공간 반사 (SSR; Screen Space Reflections) 기술은 RDNA GPU의 유휴 연산 자원을 활용해 최소한의 성능 오버헤드로 불필요한 반사광 노이즈를 제거, 더욱 사실적인 반사 이미지를 표현하다.

또한 주위 조명의 노출 정도에 따라, 역동적인 공간감을 구현해 주는 복합 적응형 컴퓨트 엠비언트 오클루젼 (CACAO; Combined-Adaptive Compute Ambient Occlusion) 등이 오픈소스로 제공되어 다양한 개발사가 응용 중이다. 좀 더 면밀한 디테일을 구현해 작업 용이성을 높이는 옵션이다.




성능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좀 더 빨라지고, 일반적인 컴퓨팅 작업 여건이라면 기본 속도만으로 대응한다. 단순히 성능이라는 기준이 제품 가치를 가르는 기준에 불과했다면 재고할 것을 주문한다. 라데온의 가치는 쓸만한 성능을 기반으로 함께 제공하는 차별화된 부가 기능에서도 목격된다. 라데온 프리싱크가 연동되는 모니터를 보유한다면, 예를 들어 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깨짐이나 뭉개짐 그리고 끊김 등의 현상에서 좀 더 자유롭다. FPS 게임은 빠른 화면 전환이 수시로 이뤄지는 데 그야말로 찰나에 가르는 승패에서 유리한 고점에 오를 수 있다.






이미지 샤프닝(RIS)은 보다 선명한 영상미를 제공한다. 이미지의 경계선을 다듬어 시각적으로 한층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체감할 수 있다. 여러 대 모니터를 연결해야 한다면 이 또한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인정받는 분야다. 과거 6개 모니터를 연결하는 인피니티 기능을 선보인 브랜드답게 모니터 연결 부분에서 충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설계나 디자인 혹은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직군이라면 지포스 보다는 라데온이 유리한 위치에 오르는 건 이미 업계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는 GPU 자체의 설계가 안정된 부분 또한 일조했다.

지포스 RTX 30시리즈는 어차피 넘사벽!

시류가 시류인 만큼 마음이 흔들리는 건 소유욕 충만한 인간에게 본능이라 봐도 된다. 허전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값진 물건으로 채워 공백을 메꾸는 건 사실 득이 안됨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매번 반성하며 똑같은 우를 범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반복하지 말아야지! 라며 그릇됨을 탓한다. 지금은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는 시점이라 정작 현실이 아님에도 팔랑귀에 휩쓸려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여느 때보다 여윳돈도 쪼들리고 그렇다고 삶이 나아질 기미도 없는 상황임에도 끝없는 욕심에서 타협점을 찾고 있다.

어차피 남의 돈이 아닌지라, 탕진잼에 빠지고 싶다면 그 또한 인정.




그 점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사용자에게 가성비는 적절한 출구 전략이다. ASUS 라데온 RX 5600 XT 그래픽카드를 추천하는 배경이다. PC라는 품목이 한 번 구매하면 최소 5년은 사용하는 제품이다. 중간에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확률도 있지만 그렇다고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아니다. 오래 사용할 거라는 이유로 값비싼 고가 장비에 큰 비용을 투자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결단도 없다. 반드시 경계해야 할 행동이다. 그 점에서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 환장하는 이 시국에 ASUS 라데온 RX 5600 XT에 눈을 돌려봤다. 안써봤으면 말을 마시라! 부족함 없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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