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가 지겹고 지치는 요즘, 기분전환을 위해 새로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야마하의 무선 스트리밍 앰프 WXA-50과 폴크오디오의 A1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기존 구성이 분명 좋은 매칭이기는 한데 앰프 크기 때문에 작은 앰프로 바꿔보자는 생각에 새로운 판을 짜 봤습니다.
먼저 WXA-50을 살펴보겠습니다. 책 한 권 크기의 요 녀석은 블루투스부터 네트워크를 통한 애플의 Air Play와 야마하의 MusicCast를 지원하고 광 입력 및 아날로그 입력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2채널 앰프입니다.
저는 PC에서 USB DAC를 통해 아날로그로 유선 연결해 PC 스피커로 쓰고 있습니다. PC로는 유튜브나 영화를 보고, 음악 감상은 주로 스마트폰 에어플레이를 통해 무선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손 닿는 곳에 놓기 때문에 별도의 리모컨 없이 야마하의 뮤직캐스트 어플이나 스트리밍 어플 자체에서 컨트롤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본 구성품인 스탠드를 이용해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좁은 책상 위에서 빛을 발합니다. 모니터와 스피커 사이에 부담없이 쏘옥 들어갑니다.
블루투스(좌) 네트워크(우)
화살표 모양의 버튼을 눌러 입력신호를 바꿀 수 있는데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STATUS에 파란색 LED와 함께 블루투스에도 점등이 됩니다. 유선이나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됬다면 NET에 점등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이 정상적으로 됐을 때 스마트폰 화면입니다. 야마하에서 제공하는 뮤직캐스트 어플을 이용해 기기를 잡아주시면 공유기 내에 연결된 모든 음원을 컨트롤하며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이용해 스트리밍을 통해 들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무래도 압축 전송 방식의 차이로 음질에 손실이 있는 블루투스보다는 DLNA를 통해 비트퍼팩트로 고음질 음악을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폴크오디오의 RTi A1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Rti시리즈도 리얼 우드로 만들어진 인클로저로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입니다.
1인치 Silk Polymer composite 돔 트위터와 5.25" 콘우퍼로 구성되어 있는데 투박한 미국 브랜드의 특징과는 조금 다르게 정말 깔끔한 마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리의 성향도 유럽과 미국을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보컬은 살짝 앞으로 나와있어 생생하고 무대는 넓게 펼쳐집니다. 고음은 부드러워 자극적이지 않으며 저음의 양감은 굉장히 풍성해 영화 감상 시 서라운드 스피커로 쓰신다면 웅장한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폴크오디오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 파워포트 덕분에 부밍은 현저하게 줄이고 스윗스팟은 넓게 펼쳐집니다. 또한 파워포트에 달린 나사 구멍을 이용해 추가 브라켓 구매 없이 벽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파워포트 부분은 매우 견고하고 튼튼하게 체결되어 있어 안심하시고 벽에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좁은 책상 위에서 PC 파이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가격구성에서 뭐든지 다 해내는 똘똘한 구성이니 다들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욱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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