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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 극대화. 마이크로닉스 MN-A01S, MN-A01D 모니터 암

2020.10.28. 11:41:35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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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자유를 허하라, 공간에 자유를 허하라

마이크로닉스 MN-A01S, MN-A01D 모니터 암(거치대)







[2020년 10월 28일] -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재택근무가 업무 형태의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았다. 청년 실업이 장기화하고 기업들도 채용을 꺼림에 따라 창업이나 프리랜서로 ‘내몰리는’ 경우도 많다. 혼자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업무 효율성이다. 특히나 재택근무가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공간 활용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가치가 된다.

엑셀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경우라면 업무 환경에서 듀얼 모니터는 필수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인 가구가 많고 큰 집에서 살기 힘든 대한민국 20~30대들에게 듀얼 모니터는 가격 부담 이전에 공간 부담이 높은 허들로 작용하기 일쑤다. 마이크로닉스 모니터 거치대 MN-A01S, MN-A01D는 이런 대한민국의 업무 환경과 팬데믹이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모니터 거치대는 일부 게이머들이나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가나 기계 덕후(?)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는 핵심 목적은 좋지만 브래킷을 별도 구매해야 한다거나, 케이블 선이 지저분하게 책상 주변을 뒤덮어 미감을 해치거나, 결정적으로 모니터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흔들림을 유발해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깔끔한 책상 환경을 만들고 싶어 큰맘 먹고 구매하는 거치대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 일쑤였다.

마이크로닉스는 지난 1996년 설립해 20년이 넘도록 마더보드,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를 제조/유통하는 전문 기업이다. 오늘날에는 클래식 시리즈로 보급형 파워 시장을 석권하고 상품 가짓수를 늘려가며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게이밍 시장이 성장하면서 PC 부품을 넘어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 주변기기까지 확장한 케이스다. 특히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높은 내구성으로 입소문이 나 피시방 등 사업자들의 인기도 높다.

최대 32인치 대응하는 가스 스프링 방식 모니터 암

이번에 출시하는 싱글 MN-A01S, 듀얼 MN-A01D 역시 마이크로닉스의 장기를 십분 살렸다. 최대 32인치 모니터까지 장착할 수 있고 최대 무게를 9kg까지 지원한다. ‘흔들림이 없다’라는 것이 마이크로닉스 측이 내세우는 최대 강점이다. 한 번이라도 모니터 거치대를 이용해봤다면 느꼈을 가장 큰 문제점을 극복하겠다는 것이 본 제품의 의도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설치를 위한 부가 비용이 들지 않는 점 또한 매력이다.




커브드 형태의 모니터도 별도의 브라켓 구매가 필요 없고, 75mm x 75mm와 100mm x 100mm 두 가지 표준 VESA 나사 홀 규격을 제공해 웬만한 모든 모니터의 거치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모니터 거치대를 구입할 때 가장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설치가 까다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지저분한 선이 남게 될 우려일 것이다. 아울러 세팅에 필요한 공구 관리의 번거로움 또한 걱정거리다.

싱글 혹은 듀얼이라는 거치 형태만 다를 뿐 제품 설치 방식은 두 가지로 동일하다. 클램프 고정 방식은 책상 아래에 설치를 위한 구멍이나 여유 공간이 없을 때 유용한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선호하는 형태다. 클램프를 책상 모서리 뒤에 놓고 손잡이를 돌려 조이는 형태로 설치한다.




그로밋 방식은 기업용 책상에 유리한 장착 방식이다. 더욱 단단한 고정이 가능한데, 케이블 홈을 이용하거나 구멍을 별도로 내서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 모니터 틸트, 스위블, 로테이션이 모두 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가능한 것은 기본이다. 선 정리도 편하다. 거치대 암에 케이블 수납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모니터 연결선을 수납해 마치 무선 모니터를 쓰는 듯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공구는 자체 수납공간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모니터 거치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업무에서의 자유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 첫 번째 목적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거북목 방지의 역할이다. 길게는 하루 중 10시간을 훌쩍 넘어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하는 현대인의 특성상 거북목증후군은 피하기 어렵다.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어딘가 위축된 자세로 고정되면 옷 태도 살지 않고 외부 사람들을 만날 때도 좋은 이미지를 주기 힘들다. 우리는 이 점을 너무 쉽게 놓친다. 예쁜 옷은 예쁜 몸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것을. 게다가 심하면 목디스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도 겪는다. 겪어본 이만 아는 고통은 온종일 업무 집중을 떨어뜨린다.




모니터 암이라고 모든 제품이 같지 않다는 이유다. 마이크로닉스는 무려 다섯 부분에서 상·하, 좌, 우 회전을 통한 각도 조절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높이는 최소 170mm에서 최대 505mm에 달하며, 좌우는 18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기울기는 90도, 회전은 360도 가능하다. 암의 길이는 최대 605mm까지 확장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내세우는 핵심 강점은 이런 각도 및 길이 조정에서 드러난다. 자주 회전을 하고 움직이면 덜렁덜렁하거나 흔들림이 생길 우려가 크다. MN-A01S, MN-A01D에 적용된 가스 스프링은 이중 장력으로 조정할 때 부드럽게 움직이면서도 모니터를 강하게 지탱해 높은 고정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닉스는 적용한 가스 스프링이 오랜 사용에도 변형 없음을 내세우며, 최대 9kg까지 견디도록 설계했음을 알렸다. 물론 최대라는 것을 감안하고 가급적 7kg 이하로 맞추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듀얼 모니터는 MN-A01D를 싱글 모니터는 MN-A01S를 선택하면 된다. 듀얼 버전과 동일하게 최대 32인치, 9kg까지 지원하는 건 동일하다.

한국 사용자 생활 환경 고려한 제품. 사용 편의성 돋보여

이번 MN-A01D와 S는 마이크로닉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니터 거치대다. 한국 사용자들의 좁은 책상 환경을 고려해 설치와 디자인, 기능적으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만큼 기대가 높다. 재택근무나 프리랜서로 일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옆에 지켜보는 이가 없다는 것은 사실 위험한(?) 일이다.






정해진 마감과 결과만 내놓으면 되기 때문에 한없이 퍼지다가 마감이 임박해 해치워 버리기 일쑤다. 옛날과 달리 스마트폰, 넷플릭스, 게임 등 집중력을 해칠 도구들이 주변에 즐비하다.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것은 모니터 주변에 잡념을 유발할 환경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꼭 공부하기 전에는 미뤄둔 청소를 하고 싶어지지 않던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는 적어도 내년까지 우리와 함께할 것 같고 함께 모여 일하는 일상은 언제 돌아올지 알 길이 없다. 프리랜서들은 미팅도 다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 업무 주변 환경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나의 생존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간에 여유를 줘야 한다.

브랜드만 놓고 본다면 분명 MN-A01D가 애플의 150만 원짜리 스탠드만큼 유려하거나 매력적이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더 우수하고 모니터도 2대를 거치할 수 있다. 사실 모니터 암이 필요하다면 구매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게 더 어렵겠다. 적은 힘으로도 움직이는 가스식의 편리함은 써본 이라면 다시 찾는 매력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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