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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얼얼할 만큼 대단한 소리가 나왔다 Kaiser Acoustics Furioso mini

2021.01.25.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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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든 작품’ 이런 얘기를 한다. 보통 특정 제품의 퀄리티가 지나칠 만큼 뛰어나거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제품이 한곳에서 잇따라 나올 경우에 칭찬을 겸해서 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오디오 브랜드 중 하나가 독일의 카이저 어쿠스틱스(Kaiser Acoustics)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만든 음향판과 스피커가 모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대단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스플라인 디퓨저(Spline Diffuser) SD1, 플랫 패널(Flat Panel) FP3,
카웨로 클래식(Kawero! Classic) 스피커


대표적인 것이 음향판 스플라인 디퓨저(Spline Diffuser)와 플랫 패널(Flat Panel), 그리고 카웨로 클래식(Kawero! Classic)이라는 스피커다. 어떻게 보면 이들을 동시에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 싶을 만큼 이질적인 제품 구성인데, 브랜드 히스토리를 보면 그렇게 생뚱맞은 조합만은 아니다. 어쨌든, 필자가 들은 이들 음향판과 스피커는 완성도와 소리가 빼어났다.

특히 몇 차례 수입사 시청실에서 하이엔드 프리, 파워앰프를 리뷰하면서 접한 카웨로 클래식 스피커는 그야말로 신출귀몰이었다. 생긴 것은 수더분하고 빈티지스러우며 점잖게 생겼는데 나오는 소리는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선명하고 정확하며 풍성했다. 비싼 가격표가 어느 정도 수긍이 갈 만큼 확실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추가다. 이번 시청기인 카웨로 퓨리오소 미니(Furioso Mini)다. 파격적인 인클로저 디자인과 이 스피커가 들려준 소리에 지금도 정신이 얼얼하다.


카이저 어쿠스틱스와 카웨로 스피커


한스-콘라드 카이저(오른쪽)와 그의 세 아들. 왼쪽부터 플로리안, 마르틴, 한스-유르겐 

카이저 어쿠스틱스는 1948년 독일 바이에른주 파사우에서 목재 가공 업체로 출범했다. 회사 이름에 들어간 ‘카이저'는 설립자 한스 카이저(Hans Kaiser)에서 따왔다. 현재 CEO인 한스-유르겐 카이저(Hans Jurgen Kaiser)는 그의 손자로, 지금 본사가 있는 자리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3대 모두 목공과 관련한 독일 마이스터 브리프(Meisterbrief. 최고 전문가 과정 기술 수료 증명서)를 받았다.

팬저홀츠 우드(Panzerholz Wood)는 이런 카이저 어쿠스틱스를 유명하게 만든 대표 목재. 카웨로 클래식 스피커 인클로저에도 투입된 팬저홀츠는 1.4mm 두께의 자작나무와 레진, 카본 섬유 등을 샌드위치 모양으로 겹친 후 고온고압으로 프레스해 만든 합성 목재로, 물에 넣으면 가라앉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 처음 독일에서 개발되었으며 카이저 어쿠스틱스도 독일의 한 업체로부터 전량 공급받고 있다.

팬저홀츠가 ‘탱크우드'(Tankwood)라고 불리는 것은 방탄까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강도를 갖췄기 때문. 하지만 카이저 어쿠스틱스가 팬저홀츠를 자신들의 스피커 인클로저나 전면 배플에 아낌없이 투입하고 있는 것은 이 합성목재가 음향학적으로 금속이나 MDF 등에 비해 댐핑 성능이 뛰어난 덕이다. 오디오의 최대 적이라 할 공진(resonance)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라이너 웨버


목재 가공 및 음향 공사 전문 업체였던 카이저 어쿠스틱스가 하이엔드 스피커를 제작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부터. 그리고 그 핵심 인물이 당시 독일 지멘스 자동차 연구소(Siemens Automotive)에서 진동 잡음 관련 전문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라이너 웨버(Rainer Weber)다. 그는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컨티넨털 AG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며, 카이저 어쿠스틱스에서도 기술이사 직함을 갖고 있다.

오디오파일이었던 라이너 웨버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NVH(소음 Noise, 진동 Vibration, Harshness) 관련 기술, 그중에서도 공진 컨트롤 기술을 스피커에 접목하고 싶었고, 당시 독보적인 목재 가공 기술을 갖고 있었던 카이저 어쿠스틱스에 러브콜을 보냈다. 라이너 웨버와 한스-유르겐 카이저는 첫 만남 때부터 의기투합, 스피커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Kawero! Classic


​이렇게 해서 카이저 어쿠스틱스가 처음 만든 스피커가 바로 3웨이 카웨로 클래식이다. 스피커 이름에 들어간 ‘Kawero’는 제작에 참여한 3인의 이름(Kaiser, Weber, Rottenwohrer)에서 따왔다. 카웨로 클래식은 무엇보다 우퍼가 인클로저 후면에 있고, 세르비아의 RAAL에서 커스텀 제작한 리본 트위터가 별도 챔버에 수납된 점이 눈길을 끈다. 

우퍼를 후면에 배치한 것은 분산음(diffuse field)이 음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음향심리학(psychoacoustics)을 바탕으로 했다. 사람의 귀가 노이즈와 음색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최소 0.002초(2ms)가 필요하기 때문에, 후면 우퍼와 벽면을 이용한 분산음으로 악기와 보컬의 음색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비해 직접음은 공간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카웨로 클래식에 장착된 RAAL 리본 트위터


카웨로 클래식 유닛 구성을 살펴보면, 2.5인치 RAAL 리본 트위터와 7인치 미드레인지가 전면에, 미드레인지에 대응하는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위)와 10인치 우퍼(아래)가 후면에 장착됐다. 미드레인지와 우퍼 모두 오디오 테크놀로지(옛 스카닝) 유닛을 커스텀해서 쓰고 있다. 공칭 임피던스는 6옴, 감도는 92dB, 주파수 응답 특성은 25Hz~60kHz. 개당 무게가 90kg이나 나가는 것은 인클로저 재질로 투입된 팬저홀츠 때문이다. 

왼쪽부터 Kawero! Classic, Vivace, Chiara, Grande, Furioso mini


카이저 어쿠스틱스의 스피커 라인업은 오랫동안 플로어 스탠딩 타입인 카웨로 클래식과 카웨로 비바체(Vivace), 스탠드마운트 타입인 카웨로 키아라(Chiara) 뿐이었으나 최근 두 모델이 가세했다. 현 카이저 어쿠스틱스의 플래그십 스피커로 자리 잡은 카웨로 그랜드(Grande), 그리고 이번 시청기인 스탠드 마운트 스피커 카웨로 퓨어리오소 미니(Furioso mini)다. 

Kawero! Grande


카웨로 그랜드는 개당 무게가 235kg, 높이가 180cm에 달하는 대형 4웨이 스피커. 무엇보다 사다리꼴 모양의 인클로저가 상부와 하부로 분리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부에는 리본 트위터 2개와 8인치 미드레인지, 하부에는 12인치 전면 우퍼와 15인치 후면 우퍼가 수납됐다. 리본 트위터는 커스텀 제작한 RAAL 70-20 XR 유닛, 미드레인지는 스캔스픽의 엘립티코(Ellipticor), 2개 우퍼는 오디오테크놀로지의 카본-페이퍼 샌드위치 콘 유닛을 썼다. 

공칭 임피던스는 4옴, 감도는 96dB, 주파수 응답 특성은 플래그십답게 20Hz~60kHz에 이를 정도로 광대역한 특성을 보인다. 인클로저와 전면 배플 재질로 팬저홀츠, 바닥 스탠드로 스틸포인트의 ‘Ultra 5’ 스테인리스 스틸 피트가 투입됐다. 한편 리본 트위터에는 임피던스 매칭을 위해 트랜스포머가 반드시 들어가는데, 카웨로 그랜드는 이 트랜스의 1차 권선에 일본 콘도(Kondo)의 은선을 쓰고 있다. 


카웨로 퓨어리오소 미니는 어떤 스피커?

카웨로 퓨어리오소 미니는 카이저 어쿠스틱스 스피커 중에서 가장 파격적이라 할 만하다. 분명히 스탠드 일체형 소형 스피커인데, 정면과 측면, 후면의 모습이 제각각 다르다. 어느 한 면만 보고서 전체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 만큼 다채롭다. 일단 짐작은 대칭 형태의 직육면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정재파를 줄이기 위한 설계이지만, 그 면 자르기의 과감한 정도가 일반인의 상식 수준을 뛰어넘었다.

퓨어리오소 미니는 기본적으로 2웨이, 2유닛 스탠드마운트 스피커이고 베이스 튜닝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이뤄진다. 전면 배플에는 타원형 실크 돔 트위터와 7.5인치 파피루스 콘 미드우퍼가 박혔고, 양 측면에는 7.5인치 알루미늄 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장착됐다. 인클로저 재질은 자작나무 합판과 스위스제 CDF(Compact Density Fibreboard)이며, 전면 배플은 팬저홀츠 버전과 카본 버전이 마련됐다.

스펙을 보면, 공칭 임피던스는 4옴, 감도는 89dB, 주파수 응답 특성은 37Hz~30kHz를 보인다. 높이는 스탠드 포함 116cm, 가로폭은 30cm, 안길이는 48cm, 무게는 개당 40kg을 보인다. 이처럼 무게가 무거운 것은 유닛이 4개나 들어가 있기 때문이기도 팬저홀츠 배플 때문이기도 하다. 스피커케이블 커넥터는 후면에 싱글 와이어링 전용으로 마련됐다.

스캔스픽의 엘립티코(Ellipticor) 트위터

SB 어쿠스틱스의 최상위 사토리(Satori) 파피루스 콘 미드우퍼

스캔스픽의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 유닛


유닛을 좀 더 살펴본다. 타원형 실크 돔 트위터는 스캔스픽의 엘립티코(Ellipticor) 트위터, 미드우퍼는 SB 어쿠스틱스의 최상위 사토리(Satori) 파피루스 콘 미드우퍼,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스캔스픽의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 유닛을 커스텀해서 쓰고 있다. SB 어쿠스틱스는 스캔스픽과 비파 출신의 엔지니어 프랭크 닐슨이 헤드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곳으로, 파피루스뿐만 아니라 세라믹, 베릴륨, 텍스트림, 카본 등 다양한 재질의 진동판을 활용한다.

한편 먼저 나온 스탠드마운트 카웨로 키아라는 퓨어리오소 미니보다 작으며, 인클로저는 팬저홀츠, 고무, 유리섬유 등을 고압으로 압축한 샌드위치 구조를 취했다. 전면에는 문도르프 AMT 트위터와 커스텀 제작한 스캔스픽의 6인치 카본-페이퍼 콘 미드우퍼, 후면에는 역시 커스텀 제작한 스캔스픽의 7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장착됐다. 공칭 임피던스 4옴, 감도 87dB, 주파수 응답 특성 40Hz~30kHz를 보인다.  


시청

하이파이클럽 제1시청실에서 진행된 시청에는 오르페우스의 Absolute CDP, 비투스 오디오의 SL-103 프리앰프, 브라이스턴의 28B3 모노블록 파워앰프를 동원했다. 28B3는 클래스 AB로 작동하는 새 살로미(Salomie) 회로를 채택해 8옴에서 1000W, 4옴에서 1800W라는 대출력을 자랑한다. 음원은 모두 CD를 이용했다. 퓨어리오소 미니 시청 모델은 카본 프런트 버전이다. 

Diana Krall - Desperado
Wallflower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은 곡이지만, 역시 스피커와 앰프 급이 다르니 들리는 소리 또한 차원이 달랐다. 무엇보다 필자의 귀에 와닿는 음의 면적이 무척 넓은 점과 저역이 묵직하면서도 풍성한 점이 단번에 눈에 띈다. 스피커 덩치만 보고 소리를 지레짐작했기에 더욱 놀라운 상황. 특히 재생음이 야위지 않고 심지어 유닛에서 나오는 바람의 압력까지 느껴지는 모습이 대단하다. 무대 한가운데에 또렷이 맺히는 음상은 웰메이드 스탠드마운트 스피커의 특권. 이 밖에 음이 따뜻한 것이 특징인데 이는 실크 트위터와 파피루스 콘 미드우퍼 덕분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리본 트위터나 카본 미드우퍼의 소릿결과는 다르다. 재생음이 평소와 너무 달라 안 듣던 3번 트랙 ‘Superstar’까지 듣게 되었는데 이 곡에서는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훅 하고 불어오는 듯해 깜짝 놀랐다. 

Sony Rollins - St.Thomas
Saxophone Colossus

정신없이 메모를 했다. 투명하다, 한 음 한 음을 정확히 내준다, 끈적거리지 않는다, 반주음이 상당히 탄력적이다. 여기에 분해능까지 대단한데, 스테레오 스피커에서 이처럼 많은 악기들이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은 매직에 가깝다. 그러면서 각자의 음색과 발음 위치까지 정확히 들려주니, 도저히 2웨이 스피커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다. 드럼의 경우 심벌즈와 하이햇이 저마다 귀에 착착 감기는 소리를 들려줬는데, 이들 드럼 각 파트를 커다란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것 같다. 하이퍼리얼리즘이라 할 만하며 여기에 온기와 두터움을 보태면 퓨어리오소 미니가 된다. 대역의 톤과 에너지 밸런스도 흠잡을 데가 없다. 작고 여린 소리 또한 허투루 대하지 않았다.  

L’Orchestre de Contrebasses - Bass Bass Bass Bass Bass & Bass
Bass, Bass, Bass, Bass, Bass & Bass(저음왕)

확실히 퓨어리오소 미니는 뒷공간이 아주 넓게 펼쳐지는 스피커다. 하이파이클럽 제1시청실이 제법 넓은 공간인데도 음으로 채우지 못한 빈 구석이 없는 것 같다. 배경은 새까만 적막강산이고, 음의 윤곽선에는 색번짐이 일절 없으며, 음끝은 저마다 탱탱하게 살아있다. 스피커 진동판에서 뛰쳐나온 소리라기보다는, 그냥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직접 연주를 해서 내는 소리다. 이어 4번 트랙 ‘Palmas’까지 들어보면, 베이스의 아티큘레이션이 이날따라 상당히 정교해서 연주에 깃든 디테일이 시종 난무한다. 그러면서도 잡내나 잡소리가 전혀 없다. 이러한 깨끗한 음의 감촉을 위해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를 없앴나 싶을 만큼 그 효과가 대박이다. 

Varuajan Kojian, Utah Symphony Orchestra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IV
Berlioz : Symphonie Fantastique

4악장, 대음량으로 고조되는 대목이 무척이나 매끄럽다. 사람에 비유하면 계단이 촘촘해서 힘 안 들이고 위로 올라가는 형국. 아니, 아예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하는 편이 낫겠다. 그만큼 트위터와 미드우퍼의 재생 대역에 봉합선이 없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나 구체적인 네트워크 회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이저 어쿠스틱스의 튜닝 노하우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금관은 탁 트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음을 내주고, 팀파니는 필자의 가슴이 벌렁거릴 만큼 보무당당한 위용을 자랑했다. 헤비급 복서가 휘두른 묵직한 훅에 그것도 전광석화처럼 휘두른 펀치에 세게 얻어맞은 듯. 결국, ‘쾅 쾅, 이 타격은 뭔가?’라고 메모를 하고 말았다. 


총평

지금까지 작은 외모를 배반하며 깜짝 놀랄 만한 소리를 들려준 스피커가 몇 개 있다. 키소 어쿠스틱의 HB-X1, 하베스의 P3ESR, 스캔소닉의 MB1 등이다. 카웨로 퓨어리오소 미니 역시 작은 스피커였지만 들려준 소리는 대형기를 뺨쳤다. 그러면서도 소형 스피커, 그러니까 배플이 적어 회절에서 자유롭고, 그래서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이미징과 사운드스테이징이 빛나는 덕목은 그대로 간직했다. 

이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커스텀 유닛 자체의 물성 자체가 뛰어난 덕이기도 하지만, 양 측면에 7.5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하나씩 장착한 저역 튜닝 방식도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에 유닛이 박힌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모조리 잘라버린 듯한 다면체 인클로저도 회절과 내부 정재파를 없애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다. 새해 1월부터 이런 완성도 높은 소리를 들으니 기분까지 좋아졌다. 

by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Specifications

Features

Tweeter

Special elliptic dome tweeter (silk) with ultralow distortion

Midwoofer

7,5" Papyrus cone

Passive radiator

2 times 7,5" Illuminator custom made aluminum passive radiators

Front baffle made from veneered tankwood with transparent lacquered surface.

The cabinet is made from birch plywood with MDF decks, lacquered in standard colours.

Crossover

Proprietary crossover topology with Jantzen AWG 12 wax coils, Duelund cast carbon resistor and real metal foil caps.

Time aligned.

Dimensions and weight

height

45.7 in (116 cm)

width

11.8 in (30 cm)

depth

18.9 in (48 cm)

weight

88.2 lbs (40 kg) each

Technical Specifications

Sensitivity

89 dB @ 2,83 V

Impedance

4 Ohm nominal

Frequency response

37 Hz to 30 kHz


<저작권자 ⓒ 하이파이클럽(http://www.hificlu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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