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전부터 가성비 탭을 찾으시더니
한동안 레노버탭을 엄청 고민하셨습니다.
그러더니 지난 9월 8일,
얼리버드로 갤럭시탭S11 을 구매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80만원대의 가성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
배송받자마자 갤럭시탭S11 들고 오신 팀장님
팀원인 제가 팀장님 갤럭시탭S11 뺏어서 써봤습니다.
외관
매트함이 느껴지는 후면,
들었을 때 가볍고 얇다고 느꼈습니다.
디스플레이
첫인상: 생각보다 화면 크기가 작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 모델보다 작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의 경우 가로로 길고
갤럭시탭S11의 경우 세로로 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태블릿을 겹쳐 보았더니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가 가로로 길고,
갤럭시탭S11가 세로로 길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워진 S펜은 어땠을까?
육각형으로 새로워진 S펜을 써봤습니다.
일단 외관은 마치 스태들러 연필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S9/S10 시리즈에 호환되는 S펜과 스펙 비교를 해보니
길이는 증가하고 무게는 가벼워졌습니다.
S펜 길이는 단백질바 길이와 유사합니다.
(단백질바: 내돈내산)
플래그십 모델 답게 필기감은 좋았습니다.
펜 딜레이도 없었구요.
신규 기능인 빠른 도구 모음 기능도 사용해 봤습니다.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서,
S펜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아래와 같이 빠른 도구 모음이 열립니다.
슬림 키보드 북커버는 어땠을까?
10만원이 넘는 고가형 제품답게
키보드 반응은 빨랐습니다.
마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AI키도 잘 작동 되구요.
다만
꽉 닫히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혹시 캐스터네츠를 사신 걸까요?
태블릿용 키보드를 살 거라면
다른 호환 키보드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진짜 진동 모드 없다고?
S10 시리즈에는 있던 진동모드가
S11 시리즈에는 제외되었습니다.
보급형/중급형도 아닌
플래그십 태블릿의 진동모드 제거가 아쉽습니다.
평소 진동모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S11 시리즈는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카메라
탭 S10 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 탑재로
후면 카메라의 화소가 13MP+8MP 이었는데요.
이번 탭 S11 기본형은 탭 S9 기본형과 동일한
싱글 카메라, 화소 13MP 입니다.
카메라가 많이 안 좋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
회사와 떨어져 있는 고척 스카이돔을 찍어보았습니다.
0.6배
1배
2배
4배
8배
결론
이런 분들에게 갤럭시탭S11 추천합니다.
- S펜 사용이 많으신 분
- 가볍고 얇은 휴대성 좋은 태블릿 찾는 분
-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선호하는 분
진동 기능 삭제, 키보드 커버 마감 문제,
세로형 디스플레이 구조 등 일부 요소는
개인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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