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전동드릴의 종류와 필수 용어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이제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제품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집, 사무실 유지 보수용, 가구제작, DIY 인테리어용, 건설현장, 전문 인테리어용 총 3가지 작업에 추천할 제품들을 만나보자.

1 집, 사무실 유지 보수용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10.8V 이하의 제품으로도 충분하다. 일반드릴 정도의 제품이 여기에 속하는데 토크는 20Nm 정도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성능은 유사하며, 배터리 용량, rpm, 토크 등에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해 구매하도록 하자.

상황별 전동공구: 집, 사무실 유지 보수용

(출처: 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14029)

1) 보쉬 GSR 1080-2-LI Professional

전압은 10.8V, 배터리 용량은 1.5Ah 이며 기본구성으로 1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430rpm, 2단계 1,6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11~28Nm이며, 15 + 1단으로 작업에 따라 조절 할 수 있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0kg으로 가벼운 편이다.

▲보쉬 GSR 1080-2-LI Professional (1.5Ah, 배터리 1개)

2) 디월트 DCD710

전압은 10.8V, 배터리 용량은 2.0Ah 이며 기본구성으로 2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400rpm, 2단계 1,5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25Nm이며, 16단으로 작업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1kg으로 가벼운 편이다.

▲ 디월트 DCD710 (작업등, 2.0Ah, 배터리 2개)

3) 마끼다 DF330

전압은 10.4V, 배터리 용량은 1.3Ah 이며 기본구성으로 2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350rpm, 2단계 1,3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14~24Nm이며, 18단으로 조절할 수 있어 3가지 제품 중 가장 세밀하게 작업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0kg으로 가벼운 편이다.

▲ 마끼다 DF330 (1.3Ah, 배터리 2개)

2. 가구제작, 인테리어 DIY 작업용

가구를 제작해야 하거나 구멍을 뚫어야 할 일이 많다면 14.4V 이상의 제품을 추천한다. 14.4V가 가장 널리 쓰였으나 최근에는 18V 제품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어지간한 작업은 14.4V 정도의 제품 정도로도 충분하다.

상황별 전동공구: 가구제작, 인테리어 DIY작업용

(출처: 건설경제,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108261448178070648)

1) 아임삭 AD414R 

전압은 14.4V, 배터리 용량은 2.0Ah 이며 기본구성으로 2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400rpm, 2단계 1,3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33Nm이며, 20단까지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03kg으로 가벼운 편이다.

▲ 아임삭 AD414R (2.0Ah, 배터리 2개)

2) 보쉬 GSB 14.4-2-LI Professional

전압은 14.4V, 배터리 용량은 2.0Ah 이며 기본구성으로 2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400rpm, 2단계 1,3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16~34Nm이며, 해머 기능이 탑재돼 콘크리트와 같은 단단한 재질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1.4kg으로 무거운 편이다.

▲ 보쉬 GSB 14.4-2-LI Professional (2.0Ah, 배터리 2개)

3) 디월트 DCF835

전압은 14.4V, 배터리 용량은 4.0Ah 이며, 분당 회전수는 무부하시 최대 2,800rpm을 제공한다. 토크는 최대 150Nm이며, 임팩트 기능이 탑재돼 분당충격수 32,000bpm을 제공한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무게는 1.6kg으로 무거운 편이다.

▲ 디월트 DCF835 (4.0Ah, 배터리 2개)

3. 건설현장, 전문 인테리어 작업용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거나 전문 인테리어 작업에서는 18V 이상의 제품을 추천한다. 18V 제품은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장시간 작업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상황별 전동공구: 건설현장, 전문 인테리어 작업용

(출처: 건설경제,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10011118007870369)

1) 보쉬 GSB 18-2-LI Plus Professional 

전압은 18V, 배터리 용량은 2.0Ah 이며 기본구성으로 2개를 제공한다. 분당 회전수는 1단계 500rpm, 2단계 시 1,9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24~63Nm에, 21단 조절이 가능하며 해머 기능이 탑재돼 분당타격수 최대 28,500bpm을 제공한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6kg으로 무거운 편이다. 전압은 18V로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스펙에 있어서는 앞서 소개한 제품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 보쉬 GSB 18-2-LI Plus Professional (2.0Ah, 배터리 2개)

2) 마끼다 DHP483

전압은 18V, 배터리 용량은 3.0Ah 이며, 분당 회전수는 1단계 500rpm, 2단계 1,7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23~40Nm에, 20단 조절이 가능하며 해머 기능이 탑재돼 분당충격수는 1단계 1,700bpm, 2단계 25,500bpm을 제공한다. 저속과 고속으로 2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1.6kg으로 무거운 편이다.

▲ 마끼다 DHP483 (3.0Ah, 배터리 2개)

3) 디월트 DCD996

전압은 18V, 배터리 용량은 5.0Ah 이며, 분당 회전수는 1단계 450rpm, 2단계 1,300rpm, 3단계 2,000rpm을 각각 제공한다. 토크는 최대 95Nm에, 해머 기능이 탑재돼 분당충격수는 1단계 8,600bpm, 2단계 25,500bpm, 3단계 38,250bpm을 제공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속도조절은 3단 변속이 가능하며, 회전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다. LED 라이트를 내장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무게는 2.1kg으로 무거운 편이다.

▲ 디월트 DCD996 (5.0Ah, 배터리 2개)

위에서 전동 드릴 용도별 추천상품을 살펴봤다. 대부분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V(볼트), Ah(암페어) 및 주요 용어 정도만 숙지하고 있어도 초보자 딱지는 벗어난 셈이다. 자신이 어디에 쓸 용도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때 앞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해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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