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 볼거리가 쏟아지는 멀티미디어 시대. 정해진 시간에 텔레비전 앞에 앉아 방송사에서 틀어주는 프로그램만 봐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원하는 방송을 골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놓치는 게 더 많은 요즘. ‘이게뭔데’ 코너를 통해 이번 주 TV 및 다양한 플랫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들과 잇 아이템을 체크해보자.

여행 시즌, 스타들의 여권 케이스 고야드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행기 티켓이나 여권 등 기본적인 것들은 이미 준비했을 테지만, 여행 가방을 꾸리면서 은근히 빠뜨리기 쉬운 것이 바로 여권 케이스다. 해외에서는 여권이 신분증처럼 사용되는 만큼 늘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데, 이때 케이스를 끼워 두면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카드나 지폐도 함께 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 고야드 여권지갑 (블랙)

Lotusflower(@lotusflower1118)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7월 30 9:08오전 PDT

고야드 여권지갑은 국내외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명품 여권 케이스다. 고야드 고유 패턴이 케이스 전체에 새겨져 있으며, 160년 전통을 가진 고야드의 튼튼한 내구성과 15종가량의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다. 모든 컬러가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데, 남성들에게는 특히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가 인기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태그호이어

<출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서른이지만 아직 열일곱에 머물러 있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 신선한 전개를 바탕으로, 방영 첫 주 만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캡쳐>

열일곱에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서른에 깨어난 신혜선과 열일곱에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서른이 되어버린 양세종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주인공의 패션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 태그호이어 링크 칼리버 5

강아지를 사이에 두고 양세종과 신혜선과 티격태격하는 3회 장면에서 양세종이 착용한 시계는 바로 태그호이어의 링크 칼리버 5 모델이다. 블랙 유광 다이얼에 41mm 직경을 가진 오토매틱 시계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정장이나 캐주얼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유럽 축구 5대 리그 유니폼 살펴보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월드컵도 어느덧 막을 내리고 8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축구 리그가 시작된다. 2018/19 새 시즌을 맞이한 유럽 5대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1위 팀들의 새로운 유니폼을 소개한다.

▶ 17-18 현 EPL 1위 맨체스터 시티 FC

▲ 2018/19 맨체스터 시티 FC 홈 저지, 어웨이 저지 <출처: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팀인 맨체스터 시티 FC 홈 저지는 맨시티의 상징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하며, 어깨와 팔 부분에 짙은 블루 색상의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하의와 네이비 색상의 양말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반면 원정 유니폼은 다크 블루 색상에 하늘색과 노란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주었다. 공식 스토어와 나이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17-18 현 라리가 1위 FC 바르셀로나

▲ 2018/19 FC 바르셀로나 홈 저지, 어웨이 저지 (사진출처: 나이키)

스페인 라리가 1위 팀이자 리오넬 메시가 주장으로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2018/19 홈 저지에는 바르셀로나의 10개 지구를 의미하는 블루&레드 세로줄이 10개 새겨져 있다. 원정 유니폼은 눈에 잘 띄는 형광 노랑 색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소매 부분에 FC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블루&레드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공식 스토어와 나이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17-18 현 분데스리가 1위 FC 바이에른 뮌헨

▲ 2018/19 FC 바이에른 뮌헨 홈 저지, 어웨이 저지 <출처: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1위 팀인 FC 바이에른 뮌헨 홈 저지는 강렬한 빨간색이 돋보이는 유니폼으로, 클럽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유니폼 전면에 새겨져 있고 소매에는 하의와 동일한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반면, 원정 유니폼은 산뜻한 민트색 컬러로 홈 저지와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스토어와 아디다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17-18 현 세리에 A 1위 유벤투스 FC

▲ 2018/19 유벤투스 FC 홈 저지, 서드 저지 <출처: 아디다스>

이탈리아 세리아 A 1위 팀이자 호날두의 영입으로 화제가 된 팀 유벤투스는 2018/19 홈 저지와 서드 저지를 공개했다. 특히 호날두 유니폼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닷새 만에 52만 장 이상 팔려나가, 호날두 이적료(약 1500억 원)의 절반을 회수했다고 한다. 홈 저지는 블랙&화이트 조합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서드 저지는 차콜 컬러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 17-18 현 리그 1 1위 파리 생제르맹 FC

▲ 2018/19 생제르맹 FC 홈 저지, 어웨이 저지 <출처: 나이키>

프랑스 리그앙(리그 1) 1위 팀인 파리 생제르맹 FC 홈 저지는 가슴에 새겨진 생재르맹의 엠블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푸른 바탕에 붉은 에펠탑이 새겨진 것처럼 네이비 컬러의 유니폼 가운데에 붉은 줄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흰색 글자가 적혀 있다. 한편,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 컬러의 유니폼에 검은색 글자가 적혀 있어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기획, 편집/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박다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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