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을 뜻하는 ‘인싸’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신학기 인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주목해야할 이색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설레는 첫 출발을 스마트한 IT기기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부터 친구와 함께 어디서든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음악을 같이 들으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IT제품을 소개한다.

■ 한국후지필름, 새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을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20’

이 제품은 최대 15초까지 비디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에서 베스트 컷을 골라 출력할 수 있는 ‘프레임 그랩’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4.0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줌 기능과 셀피 미러가 있어서 촬영 영역을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이중 노출모드와 벌브모드 외에 사진 한 장 안에 여러 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분할 촬영 모드’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하게 배치한 ‘콜라주 촬영 모드’, 빠른 셔터로 4가지 장면을 촬영하는 ‘연속 콜라주 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독특하고 다양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필터로 사진을 보정해서 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기존 16종 이미지 필터에 노스텔지어 필터와 피부 광택 필터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18가지의 이미지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모션’ 기능에서 순서 필터, 사진 테두리를 어둡게 해주는 레트로 필터, 35mm 필름 효과를 주는 필름 필터 총 3가지 비디오 필터를 추가로 적용해 촬영한 동영상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메트블랙과 부드러운 느낌의 베이지 두 가지가 있다.

■ 벤큐 코리아,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GV1’

듀얼밴드(2.4㎓, 5㎓) 와이파이(Wi-Fi, 무선랜)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자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을 무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모바일 핫스팟 기능으로 스트리밍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타입-C 방식의 USB 메모리를 연결하거나, 타입-C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연결해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타입-C 단자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다.

최대 WVGA(854x4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벤큐 GV1은 화면 투사 각도를 15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오토 키스톤 기능으로 기울어진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한다. 300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로 외부 전원 없이 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5W 출력의 챔버 스피커를 내장해 자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 씨엔에스파워, 친구와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커네틱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Free) B’

4g의 초경량 무게와 25.6x15.4x14.4(mm)에 달하는 초소형 사이즈며, 편의성을 위해 고안된 만큼 충전케이스와 함께 이용시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블랙 색상의 타원형 이어폰과 인조 가죽으로 마감처리 된 사각 충전 크래들을 채택하여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충천 크래들은 내부가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 이어폰을 안전하게 탈 부착하여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닛의 이탈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내부의 4단계 LED표시등은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리 B는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순간 바로 전원과 페어링 모드까지 자동으로 전환된다. 또한 이어폰을 개별로 각기 다른 스마트 기기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페어링, 듀얼 및 싱글 모드를 통해 최대 4개의 스마트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친구들과 한 쪽씩 나눠 들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원버튼으로 제어하도록 고안돼 기본적인 미디어 핸들링뿐만 아니라 핸즈프리 통화까지 조작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인싸가 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학생들이 많다”며 “특색 있는 IT제품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즐거운 학업생활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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