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 직장도, 결혼도 인생사 모두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쇼핑’이다. 웃을 일이 아니다. 어느 시점에 옷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30만 원 이상의 돈을 아낄 수도 있는 일이다. 아직은 ‘패딩’ 생각만 해도 더워진다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얻는다’ 하지 않았던가. 진짜 쇼핑 고수들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역시즌 패딩 시즌을 노린다. 당신도 아직 늦지 않았다. 역시즌 막차가 아직 떠나지 않았으니 말이다.
우물쭈물하다간 놓친다! 다운점퍼 현명한 구매법은?
패딩을 구매한다는 건 바지 하나, 티셔츠 한 장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일단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데다가, 신상으로 지르기에는 흉악한 가격의 제품들이 많다. 일단 하나 제대로 된 걸 구매하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겨울 패딩 신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는 10월이다. 제법 날씨가 서늘해져 패딩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사실상 10월부터는 저렴한 구매가 어려우며 몇몇 할인 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찾기 힘들다. 사실상 9월이 저렴한 구매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인 셈이다.
그렇다면 패딩 구매 시 유의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것저것 머리 아프다면 세 가지만 기억하자. ‘충전재 종류’ ‘혼합비율’ ‘중량’이 바로 그것. 먼저 충전재 종류는 폴리에스터(솜), 웰론 등의 인공 소재가 있고 덕다운, 구스다운 등의 천연소재가 있다.
천연 소재를 선택하기로 했다면 솜털과 깃털의 혼합 비율을 따져야 한다.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고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충전재 중량에 따라 헤비, 중량, 경량 등으로 구분하는데 300g 이상이면 헤비다운이다. 하지만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 풀옵 구성으로 PC를 구매할 필요가 없듯, 우리나라의 기온에서는 220~250g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단순 중량과 부피만 따져서는 곤란하고, 앞서 설명한 솜털과 깃털의 혼합 비율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브랜드 패딩에 표기된 필파워 수치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솜털을 압축한 뒤 다시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하며 650~700 정도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우수한 혼합 비율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벼우면서 따뜻한 ‘경량다운’이 뜨는 추세다.
패딩 충전재 종류와 특징
앞서 충전재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면, 이제는 각각의 종류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패딩에서 다운, 다운하는 건, 조류의 솜털을 뜻한다. 오리의 털을 넣으면 ‘덕다운’이고, 거위의 털을 넣으면 ‘구스다운’이 되는 것. 일반적으로 덕다운보다 구스다운이 더 고급으로 여겨진다. 거위 털이 더 촘촘하고 긴 편이기 때문이다.
▲ 구스다운 <출처: Yongfeng Down Products>
▲ 덕다운 <출처: Yongfeng Down Products>
새의 가슴 쪽에 자리하는 솜털은 체온 유지가 주목적이기에 날개 쪽 깃털보다 보온성이 우수하다.솜털은 온기를 오래 품고 있고, 찬 공기는 차단하므로 패딩 충전재로 제격이다. 솜털과 깃털의 황금 비율은 9:1 또는 8:2다. 솜털이 더 좋으면 100% 솜털로만 구성할 수는 없는 거냐고? 솜털만으로 넣으면 부풀어 오르는 공간이 적어 공기층 확보가 어렵다고 한다. 반대로 솜털 비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아무래도 보온성이 떨어진다.
폴리에스터(솜)의 경우 가격이 무척 저렴하지만, 천연소재보다 보온성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요즘에는 저가형 솜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웰론’ 소재도 많이 쓰이고 있기는 하다. 특수가공 섬유로 인공소재이지만, 비교적 보온성이 좋고 가벼운 편이다. 세탁 시 뭉침이 적은 편이고, 저렴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월제품 구매하는 방법
<출처: 마리오아울렛>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한다면 백화점보다는 ‘아울렛’ ‘상설할인매장’ 등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월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마다 대표적인 아울렛이 있는데, 서울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 수도권에는 일산, 파주, 송내 등에도 대형 아울렛이 자리한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이월상품과 더불어 신상품들이 자리해 자칫 지름신이 몰려올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팩토리 아울렛은 이월 상품들이 기간별로 분류되어 있어,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더 높은 할인 폭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은 아니고 거대한 옷 무더기 속에서 발굴 작업(?)을 하는 건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말이다. 이 밖에 브랜드별 단독 상설할인매장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인기 브랜드 매장은 전국에 폭넓게 분포하므로 선호하는 브랜드 상설할인매장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방문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저렴하게 이월상품을 구매하는 방법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단 할인 폭이 클 뿐만 아니라, 점원의 관심으로부터 자유로워 보다 여유롭게 고를 수 있다. 이맘때쯤이면 각종 오픈마켓 및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기획전이나 별도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구매를 제안한다.
최대 80% 이상 할인! 다나와 역시즌 카테고리 활용법
국내 대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역시 다양한 역시즌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눈여겨볼 부분은 최대 80% 이상으로 할인율이 무척이나 높다는 점이다. 사용 후기를 참고해 제품의 질을 가늠할 수 있어, 구매 실패 확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나와에서는 남성의류, 여성의류 각각 [70%할인 반짝특가]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옷 종류대로 구분되어 있는데, 아우터를 클릭하면 70%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상세검색에서 점퍼를 클릭하면 다운점퍼를 더욱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겨울에는 코트고 뭐고, 점퍼가 최고니까 말이다.
남성의류> 70%할인 반짝특가 바로가기
여성의류> 70%할인 반짝특가 바로가기
쇼핑기획전을 통해서는 [HOT! 아웃도어 브랜드 그레고리 특가 기획전]과 [19년F/W 신상패딩 얼리버드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월상품만 할인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일찍 움직이면 19년 신상품도 얼리버드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이득이라 할 수 있다.
놓쳐서는 안 될 패딩 추천 BEST 10
▶ 컬럼비아 콜드 브러쉬 다운자켓 (CY4-YMP394)
컬럼비아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스다운 점퍼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2로 준수한 편이다. 모자 및 후드퍼는 각각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018년 상품이며 출시가는 43만 9,000원이었다. 현재는 약 10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가능성 소재인 옴니히트를 사용해 보온, 발열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겨울 야외활동에 손색없는 우수한 품질의 점퍼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품질, 디자인, 가격, 배송 전부 마음에 들어요! 가볍고 등 부분 안감 소재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사이즈는 넉넉해요.
비추천 벙벙하게 커서 안 예뻐요. 색상도 별로. 그레이 빼고 다른 색으로 한 치수 작게 하세요.
▶ 밀레(MILLET) 쿤자이트 벤치파카 (MVNWD462, 블랙)
구스다운 자켓으로 작년 출시 당시 가격은 58만 2,000원이다. 1년 사이 약 8만 원대의 입이 떡 벌어지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지퍼형의 앞주머니가 있어 부피가 작은 소지품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충전재의 중량을 뜻하는 우모량은 380g으로 헤비다운에 속한다. 이 정도면 심한 한파 속에도 버틸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2로 준수하며, 방풍 및 보온 기능까지 갖췄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일반 벤치파카는 너무 어려 보여서 좀 다른 롱패딩을 찾다가 구매했습니다. 길이가 적당하고(엉덩이 덮고 무릎 위)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낫습니다. 모자에 달린 털도 고급스러워서 좋아요.
비추천 사이즈 품이 엄청나게 커요. 겉 재질 광택 약간 나면서 바스락 소리 나는 재질이고 착용했을 때 무릎까지 오는 길이입니다.
▶ 마모트 쥬피터 다운자켓 (3MMPAX8902)
평소에 모자에 퍼 없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2018년 출시가는 43만 8,000원이며 현재는 약 12만 원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스다운 점퍼이고 솜털, 깃털 비율은 마찬가지로 8:2다. 무게가 가벼워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며 방수, 보온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상황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작년에 구입할까하고 망설였는데 가격이 반값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구입했습니다. 이 가격에 구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비추천 누가 반품했던 옷 같군요. 그건 이해하겠는데 다시 포장할 때 제대로 포장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다른 상품 쓰던 봉투에 옷은 먼지 붙어서 구겨져 있고. 귀찮아서 그냥 받는 데 검수 신경 쓰기 바랍니다.
▶ K2 매킨리 구스다운 (KMW18597Z1, 블랙)
구스다운 자켓이며 솜털, 깃털은 8:2 비율이다. 2018년 출시가는 53만 9,000원으로 고가형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약 15만 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의 퍼를 달아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하프 길이라서, 활동성과 보온성을 함께 챙겼다. 우모량은 305g으로 우수한 편이며 650필파워로 압축 후 복원력 또한 훌륭하다. 보온 소재로 제작돼 겨울철에 입기에 적합하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완전 따뜻해요. 생각보다 두툼해서 찬 공기 차단효과 좋고요. 롱 페딩은 너무 길어 부담스러워 못 입겠던데 엉덩이까지 가리니 부담 없고, 방한기능도 만족합니다. 소매도 이중으로 되어 있어 야무지고, 디자인 좋아요. 모자가 탈착이 안 되는 건 단점이자 장점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추천 먼지가 너부 붙어서 입기가 힘드네요. 밖에 나갔다 오면 먼지투성이가 됩니다. 재질 특성이라 어쩔 수 없다니 기가 막힙니다.
▶ 네파 그린란드 롱 다운자켓 (7E72033)
2018년 당시 출시가가 무려 89만 원에 달하는 고급형 제품이다. 현재는 약 19~20만 원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그 유명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다. 고어텍스의 핵심은 인치당 90억 개의 미세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는 멤브레인 원단이다. 미세한 구멍 사이로 비, 눈과 같은 액체가 침투할 수 없다. 반대로 몸에서 발생하는 땀은 배출해 방수, 방풍, 투습성 등을 두루 갖췄다. 구스다운 점퍼이며 솜털, 깃털 비율은 9:1로 우수하다. 우모량도 430g에 달해 웬만한 추위를 끄떡없이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저번 달 역시즌 대란일 때 사지 못했다가 이번에 다시 기다렸다가 주문했습니다. 올 1, 2월 달에 80만 원 이상할 때는 그냥 쳐다만 보다가 할인받고 20만 원에 그린란드 구스롱 패딩을 사서 입다니 너무 횡재했습니다.
비추천 배송은 이틀 정도 걸렸어요. 포장상태를 보니 반품이나 재포장한 상품으로 보였습니다. 목 부위 박음질이 중간까지만 된 부분이 있어 마감이 좀 아쉬웠어요.
▶ 지오지아 남성 구스다운 사파리 ABY4FP1101
출시가는 59만 9,900원으로 60만 원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약 13만 원으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덕다운 점퍼로 솜털과 깃털 비율은 8:2로 준수하다. 엉덩이를 덮는 하프 길이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겼고, 깔끔한 무지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포인트는 그레이 색상의 퍼다. 뭉치거나 푸석푸석한 느낌의 퍼가 아니라, 무척 부드러운 감촉에 오묘한 색상을 지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역시즌 상품 너무 좋은 가격에 샀네요. 거위 털이 빵빵하게 들어있어 보온력 좋을 듯하고,스타일도 좋아서 올겨울 멋지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을 날이 기다려집니다.
비추천 보기보다 뭔가 얇네요. 남이 보기엔 따뜻한데 입으면 추워요.
▶ 블랙야크 B부스트벤치다운자켓 (1BYPAW8902)
2018년 출시 제품으로 출시가는 42만 원, 지금은 약 1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스다운 자켓이며 대다수 제품이 그러하듯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2다. 방풍 및 보온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도 충분한 기능성을 발휘한다. 누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오버핏 디자인으로 나와 넉넉한 편이다. 구매를 원한다면 이점을 참고해야겠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메이커 없는 것도 1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이 가격에 블랙야크라니요. 정말 가볍고 따뜻하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제 것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비추천 이월상품이라 그런지 털이 너무 빠지고 먼지가 유독 많이 붙어요. 완전 검은색도 아니고 블랙 컬러가 바랜 듯한 색이네요.
▶ 레드페이스 콘트라 튜브 테크 구스 벤치 롱 재킷 (REWMJKW18711)
2018년 출시 제품으로 출시가는 39만 6,000원이다. 현재는 약 13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구스다운 점퍼로 솜털과 깃털은 8:2의 비율이다.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특수 소재를 사용해 방풍은 기본 방수, 보온, 투습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양쪽에 앞주머니가 있어 소지품을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겨울에 엄청 따뜻할 거 같아요. 바깥 재질 방수되고 안쪽도 기모처럼 되어있어서 열기를 진짜 잘 잡아주네요. 모자도 일체형이라 완전히 중무장하기 좋은 옷입니다.
비추천 거위 털이 빵빵하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은 거 같아요.
▶ 아이더 스테롤 구스-S 롱 다운자켓 (DMW18539Z1, 블랙)
구스다운 점퍼로 솜털, 깃털은 8:2의 비율이다. 필파워 수치는 700으로 매우 우수한 편이다. 가벼우면서 보온성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출시 당시 가격은 39만 원이며 방송 광고에 노출됐던 메인 모델격 상품이다. 현재에는 약 19~20만 원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무릎 아래 내려오는 적절한 길이를 지니고 있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받은 택배의 무게에 놀랐습니다. 아이가 그전에 입던 오리털 파카는 등에 돌덩어리 하나 짊어진 느낌이라는데 무척 가볍답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착용감이 좋아서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추천 상품은 가볍고 편하지만, 판매처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사이즈 교환을 한번 받고 심한 털 빠짐의 불량상품이 왔습니다. 불량 사진까지 있는데 단지 택을 떼어냈다는 이유로 사진 한번 확인하지 않는 등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노력이 업체는 전혀 없었네요.
▶ 휠라 라이트 롱다운 자켓 FS2DJA4002X BLK
마찬가지로 2018년 출시 제품이며 출시가는 23만 9,000원으로 현재에는 1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스다운 점퍼이며 혼합비율은 솜털 80%, 깃털 20%으로 적당한 수준이다. 방수, 발수, 방풍, 보온 기능을 갖춰 한겨울 추위를 버텨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누빔 디자인이며 휠라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구매자 코멘트]
추천 정말 빵빵해서 고급스럽고 따뜻해 보여요. 상품 품질이 좋습니다.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겠어요. 아이도 만족하네요.
비추천 유광이고 길이도 딱 무릎 선까지라 아쉬워요. 핏이 뚱뚱해 보여요.
■ 똑똑한 소비자와 호갱님은 한 끝 차이!
지금까지 역시즌 구매의 이점과 패딩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점, 추천 상품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광고에 등장하는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구매하면 당장 기분은 나겠지만, 어차피 그 제품도 1년 지나고 나면 이월상품이 될 뿐이다. 품질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80%가량 저렴한 상품을 구매한다면 주머니는 두둑하고, 만족감은 더욱 커질 거란 생각이다. 역시즌이라고 해서 꼭 한여름에 구매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9월, 아직 늦지 않은 시점. 부지런하게 움직여 나에게 맞는 패딩을 저렴하게 골라보도록 하자.
기획, 편집 /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 황시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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