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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 혼자 집에서 즐기는 취미를 갖자!

다나와
2019.10.29. 12:11:24
조회 수
6,184
47
댓글 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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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학교나 일터를 오가며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점점 ‘집순이’, ‘집돌이’가 되어간다. 휴일이면 아무런 약속도 잡지 않고 집에 콕 틀어박혀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자니 나이만 먹어가는 것 같다. 좀이 쑤시든, 가는 세월이 아깝든지 간에 집에서 오롯이 나 혼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취미가 있을까? 거기에 장비는 무엇이 필요할까?


21세기 한석봉이 되어보자~ 서예와 그림


서예나 그림 그리기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취미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도 매우 효과적이기도 하다. 서예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서예 전문 학원이나 화실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원이나 화실에 장비나 재료를 모두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출은 불가피하다. 


▶ 서예



문방사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붓글씨를 쓰며 풍류를 즐기던 우리 선조들처럼 서예를 취미로 가져보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붓과 먹, 종이, 그리고 벼루가 필요하다. 시작부터 꼭 어려운 한자를 쓸 필요는 없다. 캘리그라피를 하듯, 얼마든지 쓰고 싶은 문장을 쓰면 된다. 먼저 전쟁터에서 ‘총’이라고 비유할 수 있는 ‘붓’ 먼저 살펴보자.


▲ 부영상사 청화필 (16호)


왠지 문익점 선생이 연상되는 서예 붓은 미술 시간에 물감을 묻혀 사용하던 붓과는 전혀 다르다. 모가 원추형으로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붓끝이 뾰족하게 잘 모아져 뭉뚝하지 않고 탄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초보자는 12~18호 붓 중에서도 1만 원대가 넘지 않아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들을 추천한다.


▲ 부영상사 간현 먹물 500cc


  

▲ 청향 연습먹 대, 원형 라문연 대


다음은 물감 대신 꼭 필요한 ‘먹’이다. 간편하게 통에 담긴 먹물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제대로 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먹과 벼루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벼루에 연적에 담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천천히 먹을 갈다 보면, 먹 가는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백상지 중국 연습지 반절지 100매


붓과 먹을 준비했다면 종이도 빠질 수 없다. 서예는 스케치북이나 A4 용지 같은 일반 종이가 아니라, 먹물이 잘 스며드는 화선지 위에 쓴다. 초보자의 경우 연습지라고 불리는 연습용 화선지는 4절이나 반절지로 너무 크지 않고, 번짐은 중간 정도인 제품을 100매가량 구매하면 된다.


▶ 그림



그림은 흔한 취미인 만큼 지금 당장 시작할 수도 있다.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림을 제대로 된 취미로 가져보고 싶다면, 먼저 도구를 갖추는 것으로 기분을 내보자. 먼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걸 그릴 때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해보자.


▲ 톰보우 모노제이 미술 연필 12본 세트


연필 하나로 쓱 완성하는 간단한 드로잉이나 일러스트를 그려보고 싶다면 미술용 연필과 색연필이 필요할 것이다. H는 딱딱한(Hard) 연필, B는 부드럽고 진한(Black) 연필인데, 나중에 채색하려면 잘 번지지 않는 H 연필이 좋고 소묘를 할 때는 명암 표현에 더 적합한 B 연필이 좋다.


  

▲ 샌포드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색연필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유성 색연필은 선명하고 습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채색연필은 색상이 비교적 흐리지만, 채색 후 물을 묻혀 수채화 느낌을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2~120색까지 다양하며 표현하고자 하는 그림에 따라 어울리는 색연필을 구매하면 된다.


 

▲ 화홍 수채화붓 700R 3본 B세트, 신한화구 전문가용 수채화물감


 

▲ 흥일 알루미늄 수채화 팔레트 420, 캔숀 몽발 수채패드 300g


물감 채색을 즐기고 싶다면 붓과 물감이 필요하다. 붓은 얇은 것부터 두꺼운 것까지 매우 다양하니,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물감은 아크릴이나 유화 물감도 있지만 다루기가 까다로워 처음에는 보통 수채화로 시작한다. 여러 색으로 구성된 세트나 원하는 컬러를 따로 구입하면 된다. 물감을 덜 팔레트와 수채화용 스케치북도 함께 준비할 것.



나도 시작해볼까? 홈베이킹, 핸드드립


요리도 그림만큼이나 대중적인 취미 중 하나다. 하지만 ‘요리가 취미’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끼니를 때우기 위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아니라 요리라는 행위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집에서 베이킹을 즐기거나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홈베이킹



홈베이킹은 집에서 빵이나 쿠키를 직접 만드는 일이다. 반죽을 구울 오븐은 꼭 있어야 하며, 정확한 계량이 생명이기 때문에 저울과 계량컵도 필수다. 오븐 없이 만드는 베이킹 레시피도 있긴 하지만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니, 홈베이킹을 취미로 삼고 싶다면 미니 오븐이라도 구비하는 것이 좋다.


  

▲ 쿠진아트 TOA-60KR, 힘멜 믹싱볼 (32cm)


 

▲ 필립스 HR1600(핸드믹서), 실리만 실리콘 알뜰주걱


또한 반죽할 때 필요한 볼과 거품기, 핸드믹서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반죽용 볼은 넓고 깊은 것을 추천하며,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것을 주로 사용한다. 밀가루 등을 고르게 칠 때 사용하는 체도 볼에 잘 맞는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고, 반죽이 잘 달라붙지 않는 실리콘 주걱도 유용하게 쓰인다.


▲ 실리만 실리콘 쿠키 빵틀


베이킹틀은 크기와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므로 취향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필수 도구는 아니지만, 예쁜 틀을 사용하면 만족도가 높아져 홈베이킹에 취미를 붙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들렌, 쿠키 등 종류별로 다른 틀을 사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종류에 도전할 때마다 조금씩 늘려갈 수 있다.


▶ 핸드드립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핸드드립을 취미로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쉬는 날만큼은 카페 대신 집에서, 직접 고른 원두를 손수 내려 마시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이다. 원두는 평소 즐겨 가던 카페나 프랜차이즈 카페, 원두 전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칼리타 도자기 커피 드립세트, 칼리타 호소구치 0.7L


커피를 내릴 때 꼭 필요한 제품은 바로 드리퍼와 드립 포트다. 드립퍼에 여과지를 깔고 원두를 갈아 넣은 뒤 드립 포트로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면 드립퍼 밑에 받친 서버로 커피가 내려오는 방식이다. 드리퍼는 소재와 모양에 따라 종류가 무척 다양하므로, 처음부터 정착할 생각으로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내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칼리타 KH-3 (그라인더)


이 밖에도 원두를 분쇄할 때 사용하는 그라인더와 온도계, 타이머 등이 있으면 더 좋다. 보통 원두를 살 때 매장에서 갈아주기도 하지만, 커피를 내릴 때마다 그라인더를 이용해 필요한 만큼만 원두를 갈면 더욱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직접 원두를 갈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있고 말이다.



한 땀 한 땀 천천히! 프랑스자수, 뜨개질



학창 시절 십자수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프랑스자수다. 프랑스자수란 프랑스와 유럽 등지에서 발달한 자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기법이 다양하고 배우기가 쉬우며 결과물이 아름다워 최근 인기 있는 취미다. 책이나 유튜브 강의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독학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 천가게 프랑스자수 기초패키지세트


프랑스자수를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자수를 놓을 천, 실과 바늘이 필요하다. 프랑스자수가 인기를 끌면서 도안, 천, 자수틀, 실, 바늘, 가위 등 도안 하나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초보자용 세트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처음에는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세트를 구매하고 점차 도구를 늘려보자.


▲ 알리제 앙고라 뜨개실 100g


뜨개질 역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취미 중 하나다. 특히 뜨개질은 수세미나 목도리 등 초보자도 쉽게 실용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 성취감이 뛰어난 취미이기도 하다. 뜨개질을 하려면 먼저 털실이 필요한데, 처음부터 너무 굵고 복슬복슬한 실을 사용하면 실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아 까다로울 수 있으니 연습할 때는 너무 두껍지 않은 깔끔한 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마마니트 대나무 줄바늘


▲ 하마나카 양쪽 모사용 코바늘세트


뜨개질용 바늘도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 대바늘과 코바늘이 가장 대중적이며 초보자는 대바늘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대바늘 2개가 연결된 줄바늘을 사용하면 뜨개질을 하는 도중에 코가 빠지지 않아서 편리하다. 바늘 호수는 털실에 따라 다르니, 털실에 적힌 권장 호수를 따라 사면 된다.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축해보자, 영화 감상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귀차니스트’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추천한다면 영화 감상만한 게 없다. 몇 가지 용품들을 준비해 영화 감상에 최적인 환경을 구축해둔다면, 그곳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만의 영화관이 되기 때문이다. 자, 내 방을 홈시어터로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LG전자 시네빔 4K HU70LA, 프로젝터매니아 PJM-F3000


집에서 영화 감상을 제대로 즐겨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벽 한 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만들어주는 빔프로젝터다. 대형 TV를 사는 것보다는 덜 부담스럽고, 답답한 모니터보다는 훨씬 큰 화면으로 영화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저렴이’부터 성능이 좋은 ‘고렴이’까지 가격대가 무척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으니 예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아라크네 프로젝터 스크린 롤스크린형


방 벽지가 밝고 깨끗한 편이라면 벽에 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용 스크린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벽면이나 천장에 설치하고 영화를 볼 때만 스크린을 내리면 되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만족도가 높다. 그냥 흰 천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용 스크린은 이미지 산란 현상을 막는 코팅이 돼 있어 화면이 선명하고 영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 야마하 YAS-108


집에서 영화를 즐길 때 가장 아쉬운 점은 아마 사운드일 것이다. TV나 노트북  스피커로는 아무래도 영화관에서 듣는 수준의 사운드를 즐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인기를 끄는 제품이 바로 사운드바다. 영화관만큼은 아니지만, 기본 스피커보다는 훨씬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예산을 더 쓸 수 있다면 서라운드 스피커를 설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기획, 편집 / 정도일 doil@danawa.com

글, 사진 / 박다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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