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음악애호가분께서 헤코사의 플래그십 대형기인 콘체르토 그로소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와 마그낫 최상급형 인티앰프 RV4, 시디피 MCD-1050, MTT990 턴테이블 세트 일체를 주문하시고 설치를 의뢰해주셨습니다.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철저한 검수를 거친 다음 완벽한 상태로 고객님께 출고되었습니다. 

MCD-1050 시디플레이어는 USB DAC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서 노트북도 같이 연결해드렸습니다. 아울러 더욱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해 페르마타포 오디오 콰르텟 4단 장식장을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다층 방진 패드로 구성된 상판과 강철 프레임, 그리고 프레임 전체를 땅에 이격시키는 전용 스파이크와 슈즈로 구성되어 철저한 제진설계가 된 하이파이 전용 랙입니다. 

제일 위에는 LP 플레이시 사용의 편의를 위해서 턴테이블을 올려 놓았습니다.

페르마타포 오디오 콰르텟 4단 장식장의 상판의 측면에는 두껍거나 얇은 띄가 보이는데 각각이 다른 재질의 층으로 여러 주파수 대역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설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스기기와 앰프는 모두 진공관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트랜지스터의 내구성과 출력을보장하면서 진공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짝수차 배음의 풍부한 음결을 전달해 주죠.

RV4 인티앰프입니다. 헤코사와 같은 독일 복스 소속으로 사실상 원브랜드 매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콘체르토 그로소와 RV4를 조합해서 여러차례 청음 테스트를 해 본적이 있는데, 정말 찰떡궁합이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과장하면 기천만원대의 지출을 통해서 억대의 하이엔드 오디오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고품격 코스트퍼포먼스 매칭입니다. 여기에 오엘바흐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요....마그낫 RV4 유저라면 반드시 한 번 오엘바흐 상급형 케이블을 사용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작업을 끝내고 고객님께서 직접 차려주신 맛있는 매콤새콤 쫄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보니 벌써 시간이 꽤 되었습니다. 저희는 다시 서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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