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매되었을 때 모니터 슈프림의 직계 후속작이라고 해서 외형이나 사운드가 동일선상에서 약간 개선되었으리라고 추측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웬걸. 사근사근해진 음촉과 단정해진 저역 웰밸런스의 뛰어난 명작으로 재탄생하여 저희들을 흐뭇하게 해준 Tempus 시리즈가 꾸준히 순항중입니다.
오늘 경기 광주 Playstaton4 유저분댁 설치는 Tempus77을 프론투로 사용하여 멀티채널 구성의 홈시어터 세트입니다.
SUB 302A 서브우퍼를 사용하여 더욱 웅장한 영화관급 Sound를 들을 수 있게하였습니다. Subwoofer의 존재 유무에 따라 영화의 박진감에서 커다란 차이가 납니다. 특히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기기 위한 홈시네마 시스템을 생각한다면 서브우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논의 AVR-X3500H를 사용하여 아주 꽝꽝 울려주는 펀치력 있는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핸드폰을 상요한 음악감상을 위해서 블루투스 무선 페어링을 하였습니다. 요즘 AV리시버는 홈시어터용 뿐 아니라 하이파이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Sound Quality를 보여주고, 더구나 FM라디오와 블루투스 무선 수신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게임, 음악감상, 영화감상 등 홈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콘트롤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어채널 역시 Tempus 시리즈의 33 북쉘프 스피커로 트라이포트 트라곤2 철제 스탠드를 사용하여 쇼파 뒤에 배치했습니다.
일반적인 북쉘프 스피커를 얹어 놓았을 때, 쇼파에 앉은 청취자의 귀높이에 오도록 스탠드의 길이기 설계 되어 있습니다.
템푸스 77은 중저가형 톨보이 스피커지만 스테빌라이저가 있어서 더욱 품위있는 연출이 가능하고 특히 마감이 튼튼해서 스크래치에 꽤 강합니다. 듬직하고 견실한 외형의 템푸스 77은 AV프라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