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용 AV리시버의 음질이 점점 더 향상되다보니 리시버로도 충분히 기분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원천적으로 AV리시버라는 것은 영상처리 써킷에 멀티채널 앰프가 합쳐진 것이라서 음성증폭 계통에서는 앰프와 구조상 차이가 엾기 때문에, 예전에도 고가의 AV리시버들은 음질이 꽤 좋았습니다.
오늘 군포의 고객님께서는 뮤직홀 mmf 1.3 턴테이블을 아날로그 입력단다에 연결해서 쓰실 계획이셨습니다.
저희 설치팀원들이 방문하는 김에 턴테이블 설치와 더불어 아나로그 오디오 입문자이신 고객님께 간단한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저희가 현장에서 그간 쌓아올린 경험에 비추어 복잡한 메뉴얼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사용법을 메모해서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스테레오 LP는 33회전이 주류이기 때문에 33회전에 맞추어 놓고 들으시면 됩니다. 입문형 턴테이블의 경우 카트리지의 침압 범위가 넓기 때문에, 별도의 침압계가 없어도 무게추를 맞춘상태에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값으로 무게추 겸 침압 다이얼을 돌려서 맞추면 되고, 여기에 안티스케이팅을 70~100% 정도로 맞추면 쉽게 세팅이 됩니다.
AV리시버로 듣는 아날로그 LP의 소리는 의외로 감칠맛나는 푸근한 정감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오히려 시디나 블루투스보다 음악듣는 알싸한 쾌감이 더 높습니다. 혹시라도 집에 AV리시버를 사용중인에 턴테이블에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언젠든지 저희 AV프라임에 문의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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