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는 모나코스페이스 부띠크모나크 지하1층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라이프스타일 장비를 제조 개발하는 넷기어가 국내에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을 국내에 런칭하며 제품에 대한 소개 시간과 뮤럴 캔버스를 활용한 시연장을 꾸며냈다.
현장에서는 21인치, 27인치 디지털 캔버스 뮤럴2 모델을 활용해 가로, 세로의 다양한 그림과 이미지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현장의 뮤럴이 선보이고 있는 이 그림들은 해외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들이 제공하는 명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네셔널지오그래픽, 웨딩포토 등 다양한 컨셉 이미지등을 보여주는 등, 명화부터 여러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뮤럴 캔버스를 통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장점을 내비치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국내에 런칭되는 제품인, 뮤럴 캔버스2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뮤럴 캔버스2는 21.5인치와 27인치 두가지 제품으로 런칭되며, 16대 9의 비율과 FHD 해상도로 제공된다.
넷기어는 뮤럴 캔버스2의 큰 특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라이브러리를 첫번째로 꼽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뮤럴 캔버스2에는 뮤럴 멤버쉽 3년권이 포함되는데, 이 뮤럴 멤버쉽을 통해 전세계 박물관 및 미술관의 공식 3만여점의 명화와 아트 이미지를 앱을 통해 손쉽게 뮤럴 캔버스2에 담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식으로 스캔된 이미지이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 들과는 색감의 정교함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이 명화들을 원본급 느낌을 나게 만드는 넷기어의 뮤럴 캔버스만의 기술, 트루아트 테크놀로지, 안티 글래어 매트 스크린의 소개도 이어졌다.
특히, 트루아트 테크놀로지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결합되어 명화와 이미지를 실물처럼 렌더링 하는 기술로, 화가의 붓터치의 깊이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기능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뮤럴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전반적으로 컨트롤하게 되지만, 내장된 제스처 센서를 통해 감상하면서 이미지 정보를 보거나 그림 넘기기, 기본 셋팅 변경등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특징으로 꼽았다.
또다른 센서로, 조도 센서가 장착되어 빛일 없을땐 절전모드로, 조도가 약할땐 약한만큼 적절하게 스스로 밝기 조절을 하는등 여러 센서 기술까지 함께 포함되었다고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뮤럴에서 활용되는 3만여점의 라이브러리를 뮤럴 멤버쉽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월 11,000원, 1년에 90,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국내에 런칭된 뮤럴 캔버스2에는 3년권이 기본 포함되어 있으니 3년간은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명화뿐만 아니라 라이브러리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게하고, 해당 아티스트의 그림을 구매하게되면 쉐어를 통해 60%의 수익이 판매된 아티스트에 후원되기 때문에 아트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넷기어는 이번 디지털 캔버스 뮤럴의 런칭 이후, 다양한 국내 작가들 콘텐츠도 준비중에 있으며, 향후 더 큰 사이즈의 뮤럴 캔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는 전원케이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기술적인 한계점으로 인해 현재는 유선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POE와 같은 네트워크 전원 기술이나, 좀더 깔끔하게 선을 처리할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외에도 교체형 프레임, 회전마운트, 스크린 보호 커버등의 액세서리를 내년 Q1경에 선보일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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