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후 3시의 이 쨍한 화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2회에 걸쳐 실시한 옵토마 P1 시연회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힙입어 저희들은 서울 경기권은 물론이고 지방에서도 P1 초단초점 가정용 프로젝터의 연쇄적인 인스톨을 위해서 바쁘게 스타렉스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고객님 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간단한 Install Report와 더불어서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경기의 어느 샤오미WEMAX PRO ONE 가정용 프로젝터 사용 고객님 댁에서 옵토마 P1과 1:1 상호 화질 검증을 한 내용을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품 선택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고퀄리티 기종과 보급형 모델의 차이를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번 P1 시연회 당일에 모두 열 분의 내방객께서 인스톨과 설치를 신청해주셨는데 안다깝게도 이날 P1의 재고가 조기 소진되어 당일 수령을 해가지 못하셨습니다. 부득이 고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다음 입고일자까지 기다려주시라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P1 12대가 입고되어 택배 수령 받으시는 6분에게 우선 택배로 발송해드렸습니다. 이날엔는 국민 가정용 프로젝터 SUHD61이 입고되어 대량발송되는 건까지 겹치는 바람에 물류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판매 및 사무 담당직원과 설치팀 인원까지 차줄되어서 택배 발송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P1 발송 작업을 시작하여 각대를 테이필하여 무사히 택배 마감시간 전에 모두 포장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단초점 가정용 프로젝터중 유일하게 3D까지 지원되어 내방객들을 즐겁게 하였던 옵토마 P!입니다!
이번에 택배 수령을 받으신 분들은 직접 자가 설치를 하셨고, 설치를 예약해주신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날짜를 협의하여 속속 인스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대구의 고객님 댁에도 저희 AV프라임은 숙련된 인스톨 요원들이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시간 전에 도착하였습니다.
금번 대구의 가정용 프로젝터 설치 의뢰 고객님게서는 그랜드뷰의 고급형 galr120 초단초점 전용 스크린을 매치하셨습니다.
대구에 온 김에 진한 국물이 일품인 돼지국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대형 TV입니다. 크다고는 하지만, 70~80인치 크기의 텔레비전이 120인치 스크린에 투사하는 가정용 프로젝터의대형 화면과 비교하면 확실히 스케일 차이가 있습니다. 금번 대구의 고객님께서는 직접 화질을 확인하고 싶어서 행사 당인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시연회에 참석하셨더랬습니다.
그만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급 스크린의 존재감까지 확실하게 케치하셨기 때문에 이왕 하는것이면 제대로 된 구성을 갖추겠다는 결심을 하셨습니다.
TV를 걷어낸 자리에 액자형 Screen을 걸게 됩니다.
홈오디오에서부터, CCTV와 랜선 공사까지 다양한 인스톨 경력을 쌓아온 정주임께서 아주 능숙한 솜씨로 그랜드뷰 galr 초단초점 가정용 프로젝터 전용 스크린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조립식이기 때문에 고층 아파트에 올리기에도 편리하고, 일단 초단초점 기종과 사용시 최상의 밝기와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원단입니다.
P1의 영상을 띄워서 투사거리와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아울러 81포인트 화면 맞춤이라는 전무후무한 영상 보정 기능이 들어 있어서 늘였다 줄였다 자유자재로 영상의 핏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81포인트의 힘! 입니다. 물론, 과도하게 너무 큰 값으로 영상을 맞추기보다는 우선 P1 가정용 프로젝터를 살살 움직여서 최대한 투사거리를 맞추고, 아울러 높이 또한 세팅한 상태에서 마지막 단계의 미세 보정을 해주면 화질과 스크린 핏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3000안시 루멘의 쨍함과 초단초점 전용 Screen의 뛰어난 반사능력이 만나서..마치
대형 TV와 같은 고퀄티리 화면을 뛰워줍니다. 120인치이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에서 감상하면 영화관이 아쉽지 많을 정도로 시야를 꽉 채우는 압도적인 영상미가 큰 만족감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팀은 경기도의 고객님 댁으로 출발하여 열심히 작업을 하였습니다. 마침 고객님께서는 샤오미 WEMAX PRO ONE를 침실용으로 사용중이셔서 1:1 비교 투사로 화질을 검증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정말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무척 궁금해 하셨던 부분이고 옵토마 가정용 프로젝터의 화질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정말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싶어하셨습니다. 저희도 이 두 제품의 실제 차이에 대한 경험이 업었고 사전 검토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우연한 조우라고 할 진검승부를 겨뤄보게 되었습니다.
앞서서 QLED TV나 OLED TV에서 화질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레드톤이라는 것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레드 톤을 뭉개지지 않게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느냐가 고급기냐 하급기냐를 판단하는 화질상의 키포인트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급조된 비교 투사 테스트를 해보니 샤오미와 옵토마 초단초점 가정용 프로젝터는 일단 2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1. 핵심적인 레드톤 표현의 부분
2. 그리고 전체적인 컬러 표현(색역대)와 밸런스
확실히 붉은 색의 표현은 기기 자체의 급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었고요.
또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샤오미 WEMAX PRO ONE 가정용 프로젝터는 4K 기종이 아니라 입력만 UHD 인풋이 가능하고 실제 디스플레이되는 것을 풀HD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부 풀HD 기종이 4K HDMI 입력이 가능한 부분을 마치 UHD 기종인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4K 기종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하겠습니다.
레드 색상의 우산살을 비교해보면 옵토마 P1은 제대로 잘 보입니다.
또한 색상 표현에서 색역대의 제한때문에 샤오미는 형광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부자연스러운 색표현과 광원의 능력에 비해 안시를 강제로 늘리다보니 색들이 뜨는 게 느껴졌습니다. 반면 P1은 전체적으로 적절한 색표현과 리얼리티, 그리고 해상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희도 미리 준비한 테스트가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님의 제품과 즉석에서 비교 테스트를 한 결과입니다.
이 장면은 지난 번 고급형 4K Projector인 소니의 VPL-V570ES에서도 시연때 사용된 영상으로 직물로 짠 자전거 모형씬입니다. SONY의 중급형 4K 프로젝터는 직물의 텍스처(질감)를 디테일하고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옵토마 P1 설치 고객님 댁의 즉석 테스트에서 P1은 초단초점 기종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레드톤의 질감의 뭉개지지 않게 디테일을 그래내고 있어서 저희 AV프라인 인스톨팀을 감탄시켰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샤오니는 케주얼한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붉은색은 눈이 살짝 피곤할 정도로 노이즈가 낀듯한 화질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샤오미 초단초점 역시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홈시네마 매니아나 TV 대용으로 사용할 분이라면 이런 점들을 미리 검토하시는 것도 유익한 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