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추워진 날씨에 가전업계가 분주하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 온풍기 등 기존의 난방가전 라인업만으로는 겨울철 가전시장을 대비하는 게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가전업계는 실내활동 증가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을 적극 밀며 변화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소비자들은 실내활동이 많은 겨울철 공기의 질을 책임지는 공기청정기부터 추위에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해결하기 위한 건조기, 두꺼운 외투에 묻어온 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스타일러, 그리고 홈카페 문화에 딱 맞는 커피메이커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전을 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 가전업계가 공들이는 ‘신(新) 겨울 가전’을 소개한다.
◆ 환기 힘든 겨울에도 실내 공기는 쾌적···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 A9’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위해 환기가 필수라고 하지만 요즘처럼 찬바람 부는 날씨에 환기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공기청정기. 봄철 미세먼지와 함께 붐을 일으켰던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기가 힘든 겨울철에도 꼭 필요한 신(新) 겨울가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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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함으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패브릭 소재의 5각 펜타 디자인과 가죽 소재의 손잡이, 메탈의 어우러짐은 인테리어 가전으로 손색이 없어 백화점 VIP라운지나 고급 리조트에서도 사용 중이다.
◆ 먼지와 냄새 품은 외투도 따듯∙깨끗∙상쾌하게···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기온이 내려갈수록 외투는 점점 두꺼워진다. 출퇴근길 두툼한 외투에 스며드는 먼지와 회식이면 어김없이 베인 냄새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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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만의 ‘히트펌프 저온제습 건조’ 기술은 의류에 남은 물기를 옷감 손상 없이 습기만 쏙 빼내어 보송하게 건조해줘 깔끔한 옷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정장이나 교복처럼 자주 입고 외출하는 옷부터 니트, 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옷들까지 다양한 소재의 의류를 버튼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 홈카페 트렌드 반영한 겨울 필수템···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
겨울철 홈카페 트렌드는 더욱 도드라진다. 어디서든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이른바 ‘홈카페족’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도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홈족’까지 늘어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특히 홈카페족을 위한 가전의 판매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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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웨덴 가전 답게 북유럽 감성을 담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에 차분함을 더한다. 여기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라인이 메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조화를 이루면서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 햇빛 없고 추운 날에도 빨래 걱정 끝···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
해가 짧고 기온이 낮은 겨울은 빨래하기 힘든 계절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두꺼운 옷이 많아 말리는 것도 골치 아프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단 번에 날려주는 가전이 바로 건조기. 건조기는 해 뜨는 날을 기다리거나 추운 날 창문 열 걱정을 없애 주면서 겨울철 신(新) 가전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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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에어살균 플러스 기능은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 집먼지 진드기는 100% 제거해준다. 기존 모델보다 건조 용량을 대폭 키워 빨래 양이 많은 겨울철에도 용량 걱정없이 건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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