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함에 있어 자기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려는 ‘취향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단순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껌 하나를 골라도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최근 2020년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인사이드(INSIDE)’를 제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2020년은 고객 개개인 마음속 깊은 곳(인사이드)의 욕구가 소비를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렇듯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원두 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네스카페 오리진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원산지별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스틱 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선보였다. 그동안의 스틱 커피 제품은 대부분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 맛의 진한 정도를 다르게 하는 데 그쳤지만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원두 원산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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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과 규격으로 무장한 ‘메비우스 LBS 7종’
JTI 코리아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 시키기 위해 옐로우, 퍼플, 블루, 믹스그린 4가지 다양한 맛에 저타르부터 고타르, 슬림 제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메비우스 LBS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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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비우스 LBS 라인 제품으로는 총 7가지가 있다. LBS 옐로우 3종(1mg/3mg/1mg수퍼슬림), LBS 블루 2종 (1mg/1mg수퍼슬림), LBS 퍼플(6mg), LBS 믹스 그린(1mg) 각 1종씩이다. 소비자는 흡연 취향에 따라 총 7가지 LBS 제품 중에서 맛과 타르, 규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퍼스널 모빌리티 인기에 라인업 대폭 확장한 '삼천리 자전거'
최근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1인 이동 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삼천리 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대폭 확대 출시해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전기자전거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스펙과 가격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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